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 이하 서치)와 우리카드(사장 김정기)가 지난 18일 우리카드 본사에서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닥터스클럽 카드의 정석 프리미엄 포인트’를 출시키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서치 김민겸 회장, 김응호 부회장, 이재순 사무국장이, 우리카드에서는 김정기 사장, 이헌주 전무, 홍윤기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단체는 치과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다양한 혜택이 돌아가는 금융상품 및 의료인 전용카드인 ‘닥터스클럽 카드의 정석 프리미엄 포인트’를 출시키로 했으며 주 내용은 ▲치과의료기관에서 우리카드 결제 시 9개월 무이자 할부 ▲서치 회원 대상 마이너스론(5천만 원) 4.0~5.5% 우대금리 제공 ▲신차 리스 시 최대 3% 할인 ▲국산 신차 할부 시 3/0~3.3% 금리 적용 등이다.
아울러 우리카드 측에 따르면 이 ‘닥터스클럽 카드의 정석 프리미엄 포인트’는 연회비가 11만 원이지만, 연회비 상당의 바우처가 백화점 상품권 등으로 제공되는 한편 카드 이용금액의 0.8~2.0%를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뿐만 아니라 오는 9월까지 발급월+1개월 내 30만 원 이상 이용 시 5만 원을 돌려주는 론칭 이벤트를 진행하며, 오는 6월 이내 카드발급 신청자에 한해 4대 보험료 자동이체를 5년 약정하면 0.8%를 돌려준다고 우리카드 관계자는 밝혔다.
이 ‘닥터스클럽 카드의 정석 프리미엄 포인트’는 치과의사뿐 아니라 병‧의원 종사자들도 발급 가능하다. 이 경우 연회비는 1만2천 원이며 ▲카드이용액의 0.8~5.0% 포인트 적립 ▲네이버페이 간편결제 이용 시 3% 추가 적립된다,
또 론칭 이벤트로 9월까지 카드를 발급하고 1개월 내 30만 원 이상 이용하면 연회비 전액을 돌려준다. 다만, 모든 론칭 이벤트는 카드 신청 URL 및 QR을 통해 발급된 카드에 한한다.
서치 김민겸 회장은 “치과의료기관 경영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 좋은 조건을 제시해 준 우리카드사에 감사하다”면서 “마이너스론 우리금리 적용, 무이자 할부기간 증가 등은 치과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카드 김정기 사장은 “치과의사 회원들은 금융상품 및 카드이용을 편리하게 하고 국민들은 치과의료서비스를 보다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더 적극적인 서비스와 수준 높은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서치와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