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간 청소년 치아교정 지원사업 참여 공로 인정
사단법인 바른이봉사회(회장 김경호)는 지속적이고 꾸준한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두 명의 회원이 ‘2021년 보건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그 주인공은 바로 10년 동안 매해 바른이봉사회의 청소년치아교정 지원사업에 참여한 예이랑치과교정과치과의원 주상환 원장과 압구정 아너스교정과치과의원 손명호 원장이다.
주상환 원장은 “나의 재능으로 교정치료가 꼭 필요한 경제적 취약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명호 원장도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사회로부터 받은 많은 도움을 조금이나마 다른 이들에게 나눠줄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참고로 바른이봉사회는 2003년부터 대한치과교정학회, 바른이봉사회 회원의 자발적인 치료지원과 서울시,삼성꿈장학재단의 행정적 지원을 받아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제까지 총 1463명의 청소년이 혜택을 받았다.
바른이봉사회 김경호 회장은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두 분은 일관된 봉사정신으로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는 귀감이 됐고, 이를 통해 어려운 청소년들이 혜택을 받았다”면서 “이를 계기로 더 많은 분들이 이 사업에 애정과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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