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 이하 메가젠)가 일회용으로 사용하는 임플란트 앰플을 장난감 블록 형태로 디자인 개발, 환경 보호 실천에 앞장서면서 동시에 소외 계층 어린이들에게 교육·놀이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기증을 했다.
기증식은 지난 4일 메가젠 대구 본사에서 어린이날에 앞서 진행됐으며, 본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대구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윤준수)에서 기증된 블록을 취약 보육을 하고 있는 곳 중심으로 전달하기로 했다.
해당 블록은 일반적으로 임플란트 앰플 블록이 일회용으로 사용 후 폐기되면서 연간 버려지는 플라스틱의 양이 상당한 점에서 착안, 최근 전세계적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제로 플라스틱' 환경 운동의 일환으로 세계 최초로 임플란트 앰플을 교육용/놀이용 블록으로 재사용할 수 있게 메가젠에서 디자인했다. 블록들은 멸균 소독 후 취약 계층 어린이들에게 기증 되며, 메가젠에서는 향후 국내 기증 및 해외 기증을 확장할 계획이다.
메가젠은 “전 세계 인류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이노베이터(Global Total Healthcare Innovator)를 목표로 단순히 제품을 판매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 인류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미소를 위해 글로벌 기업의 책임을 가지고 삶의 작은 변화를 고민하고 하나씩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코팅을 하지 않은 '친환경 종이 상자' 사용의 보편화, 생산 시 철저한 생산 오폐수 및 공기 관리시스템 도입 등 적극적인 환경 보호를 통해 전 세계 인류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