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수면학회, 춘계학술대회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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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수면학회, 춘계학술대회 ‘역대 최고’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1.06.1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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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14일 온라인 개최… 총 203명 등록해 기록 경신
수면학회 춘계학술대회 포스터 중 일부
수면학회 춘계학술대회 포스터 중 일부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정진우 이하 수면학회)가 ‘2021년 춘계학술대회’를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1주일 동안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치과와 의과 수면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세션1: 치과영역에서의 수면 ▲세션2: 의과영역에서의 수면 등으로 나뉘어 총 6개의 강연이 펼쳐졌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구강내과 정진우 교수의 ‘Different phenotypes and oral appliance’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구강내과 김미은 교수의 ‘Sleep and orofacial pain: their bidirectional interaction’ ▲경희대학교치과병원 교정과 김수정 교수의 ‘Personalized interdisciplinary treatment protocol for obstructive sleep apnea’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최진영 교수의 ‘Customized treatment plan for the patients with OSA: MMA and modified MMA’ 등 4개의 강연이 있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강원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 이서영 교수의 ‘Sleep and stroke’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 황경진 교수의 ‘Phenotypes-based therapeutic approach for obstructive sleep apnea’ 등 2개의 강연이 진행됐다. 

정진우 회장은 “최근 수면질환의 다양한 원인과 특성에 따른 개인 맞춤형 진단과 치료, 전문적이고 다학제적인 접근에 대한 필요성이 이슈화되고 있어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치과 및 의과 분야에서 수면질환 환자의 표현형을 기반으로 한 진단과 최신 치료전략 및 프로토콜을 확인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수면학회는 치과에서의 전문적인 치료를 통해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과 같은 수면장애를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는 점을 홍보하고 아울러 더 많은 치과의사들이 적극적으로 수면장애 치료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총 203명이 등록, 역대 최고를 기록했으며 보수교육점수 2점이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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