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협회장, 권덕철 복지부 장관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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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근 협회장, 권덕철 복지부 장관 면담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1.08.1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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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세종시 방문 치과 진료환경 개선 위한 정부 지원 당부
(왼쪽) 권덕철 장관 (오른쪽) 박태근 협회장
(왼쪽) 권덕철 장관 (오른쪽) 박태근 협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협회장은 지난 9일 세종시 정부청사를 방문해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과 면담, 국민 구강건강 향상과 치과계 발전을 위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더 이상 규제 일변도의 정책만으로는 구강 보건을 향상 시킬 수 없다”면서 “치과의료진들이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되도록 뒷받침을 해줘야 구강 보건이 발전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비급여 규제 정책 등 정부 정책 방향에 대한 치협의 입장을 강조했다.

이어 박 협회장은 “현재 구강정책과가 치협의 유일한 대정부 창구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좀 더 규모가 큰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또 그는 “의료인들이 진료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진료환경을 개선하는 일에 복지부가 앞장서 살펴달라”면서도 “치협도 회원들과 국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들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권덕철 장관은 “협회장에 당선되자마자 현안 해결을 위해 수차례 복지부를 방문하면서 적극적으로 회무를 하시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면서 “의료계 관련 현안들에는 각 의료계 단체 회원들의 입장, 국민건강보험단체들의 입장 등이 첨예하지만 소통하면서 슬기롭고 지혜롭게 잘 헤쳐나가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권 장관은 “구강보건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치과계가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달라. 복지부가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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