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구연, 메이븐플러스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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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구연, 메이븐플러스와 ‘MOU’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1.08.1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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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 등의 의료서비스 향상 및 이동권 확대 위한 공동 노력 약속
치구연이 지난 16일 메이븐플러스와 MOU를 체결했다.
치구연이 지난 16일 메이븐플러스와 MOU를 체결했다.

대한치매구강건강연구회(대표 임지준 이하 치구연)가 지난 16일 따뜻한치과병원에서 병원동행서비스 고위드유(GowithU) 운영사인 메이븐플러스(대표 김원종)와 상호업무협약을 체결, 향후 치매환자 등의 의료서비스 향상과 이동권 확대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고위드유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현 시대에서 노령 1인가구 및 노인부부 가구 증가에 따른 돌봄 문제와 직장과 육아로 바쁜 자녀들, 또는 타 지역에 거주하는 자녀들의 부모 부양 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해 시작된 병원동행 서비스다.

메이븐플러스는 지난 4월 네츠모빌리티와 함께 과기부 ICT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이동약자 맞춤형 모빌리티 서비스에 대한 규제특례 기업으로 선정돼 수도권 지역에 병원동행과 모빌리티 서비스를 통합한 서비스를 출시, 특수개조차량을 이용한 병원 이동 후 병원동행매니저가 접수와 진료, 검사 등 당일 예약된 병원 일정을 돕고 다시 귀가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치구연과 메이븐플러스는 앞으로 병원동행 서비스가 필요한 환자, 특히 치매 환자에 대한 케이스 연구 및 수요조사 등을 통해 맞춤형 병원 동행 서비스를 개발하고 치매환자의 이동권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공동 모색하는 등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치구연 임지준 대표는 이날 협약식에서 “치매환자에게 있어 치아 건강은 무엇보다 중요함에도 치과에 한번 가는 것조차 쉽지 않아 치료를 포기하는 환자들이 대부분인 안타까운 현실에서 고위드유와 네츠모빌리티와 같은 환자 중심의 의료이동서비스는 큰 의미가 있다”면서 “향후 이러한 서비스들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보편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 메이븐플러스는 따뜻한치과병원(대표원장 서혜원)과도 업무협약을 맺고 치과치료가 필요한 치매·고령자 등 이동 약자의 원활한 진료를 위해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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