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여자치과의사회(회장 김은숙 이하 서여치)가 치대 졸업을 앞둔 후배 여자 치과의사들을 초청해 사회진출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갖는다.

서여치는 사회 첫 발을 떼는 후배 치과의사들을 축하하고, 이들이 취업과 개원에 정보 부재로 인한 불이익을 겪지 않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오는 2월 1일 오후 6시 서울 치대 1층 본과 2학년 강의실에서 ‘졸업생과의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 날 행사에는 서울시 치과의사회 조성욱 법제이사가 ‘개원시 알아야 할 유의젼에 대해 사례를 중심으로 다뤄 강연할 계획이며, 이어 ‘고용시 유의해야 할 젼에 대해 대여치 장연화 고문변호사가 강연한다.
아울러 공직과 교직, 개원 각 분야에 재직 중인 선배 여자치과의사들이 연자로 나서 치과의사의 진로를 설명하는 강연과 의료분쟁사례를 다룬 강연도 펼쳐진다.

서여치 김은숙 회장은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여자치과의사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사회 생활에 관해 여러 도움을 주기 위해 이같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간담회의 의의를 설명하고, “여자 치과의사로 살아가는 것이 자랑스럽고 기쁜 마음이 들 수 있도록 행사를 잘 준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이 날 행사는 예비 졸업생 뿐 아니라 취업과 개원을 앞둔 여자치과의사 등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 문의는 서여치 인터넷 홈페이지(cafe.daum.net/SWDA)를 통해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