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심평원에 ‘비급여 공개’ 고충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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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심평원에 ‘비급여 공개’ 고충 토로
  • 윤은미 기자
  • 승인 2021.09.2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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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민 원장 만나 회원 우려 전달…윤태철 상근위원 만나 협력 당부도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협회장이 지난 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본원을 찾아 김선민 원장과 면담을 갖고 정부의 비급여 관리 강화 정책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심평원 신현웅 기획상임이사, 김남희 업무상임이사, 장용명 개발상임이사가 동석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비급여 진료비 관리대책에 대한 회원들의 우려가 크다. 비급여 신고에 대한 회원들의 막연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어 정책 추진에 소통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이에 김선민 원장은 “고충을 잘 알고 있다”며 “협회와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이날 박 협회장은 올해 1월 심평원 치과 상근심사위원에 취임한 윤태철 상근위원을 만나 조언과 협력을 당부했다. 박 협회장은 “보험비중이 높아지고 있고 협회도 근관 및 치주치료 발치수가 현실화 등 보험제도 개선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윤태철 상근위원은 “치협이 추진하는 일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 얘기해 달라”고 말했다.

박태근 협회장과 김선민 원장 면담
박태근 협회장과 김선민 원장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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