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트 ‘i700’, ‘2021 셀러런트 최고 기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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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트 ‘i700’, ‘2021 셀러런트 최고 기술상’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1.10.1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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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덴티스트리 업계 최고 권위 어워드 수상… “세계 최고 기술력 인정”
기존 i500 대비 향상된 처리 속도와 가벼워진 무게로 사용 편의성 강화

글로벌 3D 덴탈스캐닝 솔루션 전문기업 메디트(대표 고규범)가 지난 13일 구강 스캐너 ‘i700’이 '2021 셀러런트 최고 기술상(2021 Cellerant Best of Class Technology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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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 루 슈만 박사(Dr. Lou Shuman)에 의해 시작된 ‘셀러런트 최고 기술상(Cellerant Best of Class Technology Award)’은 북미 지역 덴티스트리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어워드 프로그램이다. 업계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심사위원들이 엄격하고 비영리적인 과정을 통해 한 해 동안 가장 발전된 기술과 뛰어난 리더십을 선보인 브랜드를 선정해 오고 있다. 올해는 메디트의 ‘i700’을 포함한 20개 제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어워드 수상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메디트의 ‘i700’은 지난 4월 온라인 런칭 이벤트를 통해 첫 선을 보인 구강 스캐너 신제품이다. 기존 제품인 ‘i500’ 대비 스캔 속도가 2배 빨라졌을 뿐 아니라 프로세스 처리 속도도 4.5배 향상됐다.

무게는 245g으로 더욱 가벼워져 작업자의 부담을 덜어준다. 리모트 컨트롤 버튼을 사용해 키보드를 만지지 않고도 스캔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의성도 대폭 향상됐다. 한 단계 향상된 기술력과 편의성을 토대로 출시 이후 국내외에서 생산이 주문량을 따라갈 수 없을 정도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메디트 고규범 대표는 “신제품 ‘i700’이 출시 6개월 만에 북미 지역 덴티스트리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어워드를 수상하게 돼 너무 뜻깊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린다는 자부심으로 디지털 의료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메디트는 지난 2000년 산업용 스캐너 전문 ‘솔루션닉스(Solutionix)’로 창립된 이후 지난 2007년 치과용 의료장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으며, 현재는 3D 측정 기술과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 기술 등 100% 순수 국내기술을 기반으로 각종 치과용 구강 스캐너 및 디지털 덴티스트리 워크플로우 구현을 위한 각종 소프트웨어 및 앱을 개발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 대표 구강 스캐너 ‘i500’을 출시한 이후 우수한 제품 성능과 경쟁력 있는 가격, 직관적인 소프트웨어 등을 인정받아 현재 미주와 유럽 등 전 세계 130여개 국에서 구강 스캐너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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