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병원-인의협, 11월 4~9일 5개 쪽방 거주민 대상
녹색병원(병원장 임상혁)은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와 지난 4일부터 오는 9일까지 쪽방 주민에게 무료 독감예방 접종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 대상은 국가독감무료접종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영등포, 돈의동, 남대문, 창신동, 서울역 등 시내 5개 쪽방 거주주민 729명이다. 접종에 필요한 백신과 방역물품은 서울시가 지원한다.
녹색병원 임상혁 원장은 "위드 코로나로 전환된 새로운 방역체계에 따라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 유행을 예의 주시해야하는 상황"이라며 "이번 쪽방 주민 대상 무료 독감예방접종사업은 취약계층 주민의 감염을 막고 합병증 위험을 낮춰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을 나느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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