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이사장 김경선)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전국 장애인단체 종사자 165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구강건강관리를 위한 온라인 교육을 진행했다.

행정안전부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일상 속에서 지속적인 장애인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방법을 익혀 장애인들의 구강질환을 예방할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온라인 교육에서는 ▲경기장애인구강진료센터 김동현 센터장의 ‘장애유형별 구강관리법 및 구강건강의 중요성’ ▲은평성모병원 감세훈 교수의 ‘생애주기별 장애인 구강관리 및 치과진료 유의사항’ ▲더스마일치과 김현희 치위생사의 ‘올바른 구강관리용품 사용법 및 단체에서 할 수 있는 장애인 구강관리 방법’ 등의 강연과 함께 장애인 보호자들이 궁금해하는 장애인 치과에 대한 정보와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스마일재단 김경선 이사장은 “장애인 치료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예방으로 이를 위해서는 장애인 보호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마일재단은 이번 온라인 교육과 연계해 지속적인 장애인 구강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강교육자료 및 구강관리용품 등을 참가 장애인 단체에 지원했다.

이인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