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공공기관 평가 ‘A’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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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 공공기관 평가 ‘A’ 획득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1.11.1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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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치과서비스’ 운영… 구영 병원장, “국립대치과병원 중 최초”
서울대치과병원 지난해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를 운영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지난해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를 운영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구영 이하 서울대치과병원)이 지난 9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0년도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국립대치과병원 최초로 우수(A) 등급을 받았다. 

교육부의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는 기타공공기관의 자율·책임경영체계 확립을 위해 경영노력과 성과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교육부는 지난 2015년 이후 매년 14개 국립대(치과)병원과 5개 교육분야 연구기관의 경영실적을 평가해오고 있다.

교육부는 평가 결과를 탁월(S), 우수(A), 양호(B), 보통(C), 미흡(D), 아주 미흡(E) 등 6등급으로 나눠 발표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은 곳은 없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를 운영, 코로나19 위기 극복 우수사례로 높이 평가받았다.

구영 병원장은 “유례없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모든 교직원들의 노력으로 국립대치과병원 최초로 우수 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부여된 고유목적사업에 걸맞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3월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직면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는 최초로 ESG 경영을 도입한 바 있으며, 치과계를 비롯한 국내 의료계 전반에서 ESG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동참하는 분위기를 형성하고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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