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치병협, ‘감염예방 수가’ 도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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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치병협, ‘감염예방 수가’ 도입 촉구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1.11.2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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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국립대치과병원장 모여 치과건강보험 보장성강화 확대 등 현안 논의
(왼쪽부터) 서울대치과병원 김성태 기획조정실장, 강릉원주대치과병원 박문수 기획조정실장, 전남대치과병원 박홍주 병원장,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병원장, 부산대치과병원 조봉혜 병원장, 경북대치과병원 이청희 병원장, 전북대치과병원 양연미 치과진료처장, 경북대치과병원 홍미희 기획조정실장, 전북대치과병원 윤정호 기획부장)
(왼쪽부터) 서울대치과병원 김성태 기획조정실장, 강릉원주대치과병원 박문수 기획조정실장, 전남대치과병원 박홍주 병원장,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병원장, 부산대치과병원 조봉혜 병원장, 경북대치과병원 이청희 병원장, 전북대치과병원 양연미 치과진료처장, 경북대치과병원 홍미희 기획조정실장, 전북대치과병원 윤정호 기획부장)

국립대학교치과병원협의회(회장 구영 이하 국립대치병협)가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개최, 치과건강보험 보장성강화 확대 등을 촉구했다.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이하 강릉원주대치과병원)과 경북대학교치과병원, 부산대학교치과병원,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전남대학교치과병원(이하 전남대치과병원), 전북대학교치과병원(이하 전북대치과병원) 등 6개 국립대학교치과병원으로 구성돼 있는 국립대치병협은 국립대치과병원의 고유목적사업 역량 강화 및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밖에도 ▲환자안전 및 감염관련 수가 신설 요구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전신마취 치료 예약기간 단축 및 진료 활성화를 위한 공중보건의사 배치 ▲전남대치과병원 및 전북대치과병원 독립법인화 추진 계획 등 주요 현안들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의과병원에서는 수가로 산정하고 있는 ‘감염예방관리료’와 ‘의료질평가지원금’이 현재 치과병원은 전문병원이 아니라는 이유로 제외돼 있으나, 현재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와 협의 중에 있는 대한치과병원협회와 협력해 해당 수가가 치과병원에도 조속히 도입될 수 있도록 한목소리를 내기로 했다.

회의를 마친 후에는 6개 국립대치과병원 병원장 및 관계자들이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이하 중앙센터)의 외래진료실과 전신마취시설 등을 둘러보면서 장애인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중앙센터와 각 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견학 장면.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견학 장면.

다음 회의는 내년 3월 강릉원주대치과병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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