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즈마로 임플란트 표면 처리 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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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즈마로 임플란트 표면 처리 진일보”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1.11.2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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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젠, 'Plasma X' 출시… 조골 세포 증식력 6배 'UP'
Plasma X
Plasma X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 이하 메가젠)가 플라즈마 임플란트 표면처리기 'Plasma X(플라즈마 엑스)'를 출시했다.

Plasma X는 임플란트 표면을 플라즈마로 활성화해 Xpeed(엑스피드) 표면을 Xpeed Active(엑스피드 엑티브)로 만들 수 있는 제품으로, 메가젠은 S-L-A 임플란트 표면에 칼슘이온을 결합해 골융합 성능을 증진한 표면 처리 Xpeed에 대해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메가젠은 “일반적으로 임플란트 표면에 칼슘 이온을 코팅하는 경우는 있지만 결합 기술로 골융합 성능을 향상시킨 것은 메가젠이 유일하다”면서 “표면 처리를 통해 잔존 산의 위험성을 낮추고 조골세포 증식력은 2배 증가시킬 수 있으며 단백질 흡착성도 향상된다”고 밝혔다.  

Xpeed 표면처리 기술에 플라즈마로 표면을 활성화하면 우수한 친혈성으로 혈관 형성 및 혈액 공급 활성도 극대화가 가능하다. 기존 표면처리 대비 극대화된 표면 성능이 가능한 것이다.

또한 Xpeed Active는 기존 S-L-A UV 처리 대비 탄소 잔존률이 20% 이하로 줄며 단백질 흡착률이 2.5배 증가하고, 조골 세포 증식력이 6배 증가한다.

메가젠은 “플라즈마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공기 중에 있는 탄화수소가 임플란트 표면에 흡착돼 있는 것을 제거해 임플란트의 표면 친수성을 높이고 더불어 골 유착 성능이 강화되는 것”이라며 “기존 UV 처리에 비해 플라즈마는 임플란트의 깊은 나사산 안쪽까지 처리가 되기 때문에 조골세포 증식력 개선을 통한 빠른 골융합 촉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임플란트를 꺼내지 않고 앰플 그대로 표면 처리를 할 수 있어 개봉 오염 걱정 없이 표면 처리가 가능하다.

메가젠은 “플라즈마 처리는 저온 진공 처리로 열 손상이 없고 원클릭 로딩 방식을 사용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면서 “Plasma X는 최대 65초로 동시에 임플란트를 3개까지 표면 처리 가능하며, 1개씩 독립적인 사용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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