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바이움‧메타버스…치의학의 미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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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바이움‧메타버스…치의학의 미래는?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1.11.2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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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치대 학술대회, 오는 12월 3~4일 온‧오프라인으로…치대-공대 공동심포지엄도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김의성)은 내달 3일과 4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제20회 연세 치의학술대회를 개최한다.

‘A paradigm shift in dentistry: to be a frontier’를 대주제로 열리는 대회는 ▲제26회 치과대학-공과대학 공동 심포지엄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메타버스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먼저 치대-공대 공동심포지엄 세션은 ‘Interdisciplinary and transdisciplinary approaches in dentistry’를 부제로, 치대와 공대가 공동기금으로 마련한 공동연구비를 수주해 연구한 성과물이 발표된다.

연자로는 연세대학교 공과대학 화공생명공학과 홍진기 교수,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학과 차재국 교수가 공동으로 ‘Multilayered nano-coating for medical applications’을 주제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교정학화 최성환 교수가 ‘Multivalent network modifier upregulates bioactivity of multispecies bioflim-resistant polyalkenoate cement’를 연제로 강연한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A new era of dentistry : Oral microbiome’를 주제로 최근 치의학 분야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른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의 중요성, 임상적 적용 가능성 및 산업적 측면에서 적용 가능성을 다룰 예정이다. 

연세대학교 생명시스템대학 시스템생물학과 김지현 교수가 ‘Current concepts and methodologies in microbiome research’를 연제로, ㈜휴앤바이옴 안용주 대표가 ’New drug development and industry trends using microbiome technology를 주제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생물학과 송나영 교수가 ‘Oral microbiota-epitheluim crosstalk regulates local and distal carcinogenesis’를 연제로 강연을 이어간다.

마지막 세션은 ‘메타버스를 타고 가는 치의학의 미래’를 주제로 가속화되는 디지털시대에 메타버스와 치의학의 기술적 접목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광운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정동훈 교수가 ‘Metaverse, a new world DNA (Data, Network, and AI) creates’를 연제로, 호남대학교 교수학습개발원 이성아 교수가 ‘Identifying faculty’s teaching competencies in Metaverse environment‘를 주제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 최형진 교수가 ’몰입형-비몰입형 가상현실 활용 해부학 교육 경험 및 전망‘를 연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양일 간 Webex를 통해 이루어지며, 별도의 사전등록 없이도 자유롭게 참관이 가능하다. 포스터 내 QR코드로 바로 학술대회에 접속할 수 있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의 제20회 연세치의학술대회 포스터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의 제20회 연세치의학술대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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