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4년 연속 판매량 ‘세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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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4년 연속 판매량 ‘세계 1위’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2.02.0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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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주 교수, ‘2020년 글로벌 임플란트 판매량 조사 결과’ 발표
엄태관 대표,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력과 우수한 품질 등 덕분”
오스템 신사옥 전경.
오스템 신사옥 전경.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가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연속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를 달성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과혁신의료기기실증지원센터 부센터장과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장을 맡고 있는 김봉주 교수가 최근 발표한 ‘2020년 글로벌 임플란트 판매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스템은 지난 2020년 판매 수량 4,727,309개를 달성, 이 부문 세계 1위를 차지했다.

김 교수는 Dental Implants Competitor Insights Global 2020: Millennium Research Group와 Dental Implants AND Prosthetics Market Forecast to 2021 등에 발표된 자료와 주요 글로벌 임플란트 기업의 공시 자료 등을 기반으로 조사를 진행했으며, 오스템트의 판매량은 472만 개로 세계2위 기업보다  무려 140만 개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봉주 교수는 “조사결과 오스템은 지난 2017부터 2020년까지 4년 연속 임플란트 판매량 1위를 고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오스템의 임플란트 판매량 평균 성장률이 매년 20% 이상임을 고려하면 지난해에도 오스템이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를 차지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2017년~2020년 글로벌 임플란트 판매량 조사 결과(자료 출처: 서울대치과병원 김봉주 교수 조사 자료)
2017년~2020년 글로벌 임플란트 판매량 조사 결과(자료 출처: 서울대치과병원 김봉주 교수 조사 자료)

오스템은 글로벌 경쟁사들보다 뒤늦게 임플란트 사업에 뛰어든 오스템이 세계 유수의 기업들을 제치고 전 세계 판매량 1위에 오른 비결로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력 ▲우수한 품질 ▲전 세계적인 임플란트 임상교육 ▲글로벌 영업망 등을 꼽고 있다.

오스템은 설립 초기부터 고품질 임플란트 개발을 위해 R&D와 품질개선에 아낌없는 투자를 해왔으며 매년 매출액의 11% 이상을 R&D에 투자하고 있다. 지난 2020년 7월 서울 마곡지구에 건립한 신사옥에는 연구소 9,000평과 실험실 3,000평 규모의 치과계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시설을 확보하고 있다. 이 곳에서 근무하는 연구 인력만 500명이 넘는다.

또한 전 세계 판매량 1위 답게 오스템은 세계 최대 임플란트 생산시설과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을 비롯 세계 최대 임플란트 시장으로 꼽히고 있는 미국과 중국에 글로벌 생산기지를 구축, 연간 1,650만 세트를 생산할 수 있는 첨단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오스템은 "최첨단 생산동화 시스템, 전수검사 시스템, 공정별 품질추적 시스템 등 엄격한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 GMP 인증 국제표준보다 약 100배나 높은 수준의 생산 공정 및 품질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오스템의 임플란트는 국내 타 업체 임플란트 대비 상대적으로 고가임에도 국내시장 점유율 50%를 유지하면서 독보적인 1위 임플란트 기업으로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국내 치과의사 최대 커뮤니티인 덴트포토에서 조사한 '임플란트 제조사 신뢰도 조사'에서도 매년 1위 자리를 차지하며 대한민국의 치과의사들이 가장 신뢰하는 임플란트로 인정받고 있다.

오스템 임상교육은 지난 2006년부터 해외시장에 런칭됐다.
오스템 임상교육은 지난 2006년부터 해외시장에 런칭됐다.

오스템은 특히 임플란트 임상교육을 통해 국내외 치과의사들의 임상발전 및 임플란트 시술 대중화에 크게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플란트 시술이 보편적이지 않았던 지난 2,000년대 초반 임상연수 센터를 설립하고 치과의사 임상교육을 본격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오스템의 임상교육을 이수한 치과의사들은 전 세계적으로 총 10만 명이 넘어선다.

오프라인 교육뿐만 아니라 온라인 임상교육 시스템도 구축, 지난 2020년 시작된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전 세계 치과의사들이 양질의 임상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오스템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29개 나라에서 총 30개의 해외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스페인을 비롯한 5개국 이상의 해외시장에 추가로 진출할 계획으로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의 해외시장 공략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오스템 엄태관 대표는 “고품질 임플란트, 직접 영업조직을 통한 현지 밀착 서비스, 양질의 치과의사 임상교육 등을 통해 오스템의 글로벌 임플란트 판매량은 더욱 늘어나 2위와의 격차도 더욱 벌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면서 "임플란트 판매량 4년 연속 세계 1위에 안주하지 않고 더 좋은 기술과 제품, 더 좋은 임상교육 개발에 매진해 더 많은 치과의사와 환자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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