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전 국민 치과주치의제 실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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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전 국민 치과주치의제 실현하자”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2.02.2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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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치‧진보당, 지난 18일 공동정책협약 체결…전 국민 치과주치의제도 중요성에 공감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와 진보당 김재연 대통령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 18일 오후 3시 진보당 대회의실에서 정책협약식을 진행했다.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와 진보당 김재연 대통령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 18일 오후 3시 진보당 대회의실에서 정책협약식을 진행했다.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공동대표 김형성 조병준 이하 건치)와 진보당 김재연 대통령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는 지난 18일 오후 3시 진보당 대회의실에서 정책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건치 구강보건정책연구회 류재인 회장, 홍민경 사무국장, 선대위 김금래 상임공동선대위원장, 김미희 보건의료특보가 참석했다.

양 단체는 ▲모두를 위한 치과주치의 제도 도입으로 전 국민 건강권 확보 ▲치과주치의제도 추진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 관리서비스 강화 ▲치과주치의제도 시행을 위한 인력개발제도 보장 ▲치과주치의 제도 모니터링 및 평가 체계 구축을 위해 상호 노력 등을 약속했다.     

류재인 회장은 “구강질환으로 불편을 겪는 국민들이 많고, 특히 소득과 거주지역에 따른 구강건강 불평등이 존재하며 장애인 등 취약계층은 더욱 열악한 상황”이라며 “이러한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영유아부터 성인, 임산부, 노인, 장애인에 이르기까지, 예방부터 치료까지 포괄적으로 치과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애주기별 치과주치의 서비스’를 실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근래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진보당은 전국민 주치의제도 도입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고, 특히 그 중에서도 건치가 제안한 전 국민 치과주치의제도의 중요성에 공감한다”면서 “이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미희 보건의료특보는 “건치는 진보당이 민주노동당, 통합진보당이었던 시절부터 언제나 함께해 왔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단체가 더욱 가깝게 정책을 의논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함께해 나갔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건치는 지난 16일 더불어민주당, 18일 기본소득당과 ‘제20대 대통령선거 공동정책협약’을 체결하고, 전 국민 생애과정별치과주치의제도 시행을 공동정책으로 설정해 임기동안 성실히 이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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