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치과대학동창회(회장 김선용 이하 연세치대 동창회) 주관 ‘177회 연세조찬기도회’가 지난 3일 오전 7시에 연세대학교 루스채플에서 열렸다.

연세조찬기도회는 연세대학교 신학대학 동창회와 총동문회 목회자회를 중심으로 언더우드 선교사가 세운 연세대학교의 기독교 정신을 회복하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1999년 4월 1일 시작됐으며,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오전 각 단체 주관으로 진행된다.

이날 기도회에는 연세대학교 서승환 총장, 이효종 연세조찬기도회장, 연세치대 손흥규 전 부총장 및 치대학장, 정문규‧김광만 전 치대학장, 김의성 치대학장을 비롯한 교직원 및 동창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연세치대 동창회 이정욱 부회장의 인도로 시작된 기도회는 ▲연세치대 김광만 교수의 대표기도 ▲김선용 회장의 말씀 봉독 ▲연세치대남성복4중창단 OB동문의 특송 ▲양재온누리교회 이상준 목사의 설교 ▲고원경 동문의 첼로독주 ▲연세치대 김성오 교수의 헌금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기도회 후에는 연세조찬기도회 이효종 회장이 4명의 재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으며, 연세치대동창회에서도 연세조찬기도회 장학금을 기부키도 했다.

안은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