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학회, 2022년 1차 학술집담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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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학회, 2022년 1차 학술집담회 '성료'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2.03.30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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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26명 사전등록… 핵심이론 정리 및 실전에 유용한 임상노하우 공유
김용건 교수의 온라인 강연 장면.
김용건 교수의 온라인 강연 장면.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 이하 치주학회)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 플랫폼에서 2022년 제 1차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총 426 명이 사전등록하는 등 성황을 이룬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 김용건 교수와 연수서울치과 김재윤 원장이 연자로 나서 '성공적인 골재생을 위한 고려사항'을 알기 쉽게 정리하고 실제 개원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임플란트 주위질환의 예방 및 처치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먼저 김용건 교수는 골재생 술식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4가지 핵심 요소인 ▲전구체 세포의 분포 ▲치근표면 처치 ▲상피 배제 ▲창상의 안정 등을 강조하면서 다양한 골이식술의 적응증과 치료 과정을 선보였다. 또한 골이식재의 물성, 즉 다공성(porosity)이나  수화도(hydration) 양상이 실제 골재생에 미치는 영향과 골결손 부위의 형태에 따른 수술 결과에 대해 여러 문헌을 근거로 정리·발표했다.

김재윤 원장은 진료실에서 일상적으로 마주하게 되는 여러가지 임플란트 주위염 사례를 원인 별로 분류, 생생한 치료 영상과 함께 숙련된 술자의 노하우를 전달했다. ▲지대주 연결 부위의 적합도 확인이나 잔존 시멘트 제거법 ▲생물학적 폭경을 고려한 깊이 조절 ▲고정체의 파절을 예방하는 적절한 직경 선택법 등을 실전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상세히 설명해 열띤 호응을 얻었다.

김재윤 원장의 강연 장면.
김재윤 원장의 강연 장면.

한편 치주학회는 올해 춘계학술대회와 종합학술대회 이외에도 총 7회의 지부집담회 및 3회의 학술집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치주 영역의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꾸준히 교육의 장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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