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바이오뱅크의 미래 연구 방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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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바이오뱅크의 미래 연구 방향 ‘논의’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2.04.0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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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 제6차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 공동심포지엄 ‘개최’
김현주 교수의 발표 장면.
김현주 교수의 발표 장면.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구영 이하 서울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은행장 김선영)이 지난달 30일 ‘인체자원은행 특성화지원 사업’ 1주년을 기념해 ‘제6회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 공동 심포지엄’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협력은행인 연세대학교치과병원(원장 심준성)과 사과나무치과병원(이사장 김혜성)이 함께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서울대치과병원 원스톱협진센터 김현주 교수와 부산대학교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장 정성희 교수의 발표를 통해 구강유래물 관련 최신 연구동향 및 치과바이오뱅크의 미래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현주 교수는 구강 인체유래자원인 타액과 치태, 치은열구액 등의 장기 저장 조건에 관한 논문 리뷰를 통해 구강 바이오뱅크의 미래 연구 방향성을 제시했으며, 이어 정성희 교수는 ‘부산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 운영 현황’을 주제로 국내 치과계 인체유래물은행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장 김선영 교수는 “구강질환의 극복과 전신질환 관련 연구의 활성화를 위해 인체유래물은행과 치과병원의 인체유래물 연구 플랫폼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구강유래 인체유래물의 임상 역학정보 및 심층정보 등이 포함된 고품질 인체 자원을 수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4월 27일의 제7차 및 5월 25일의 제8차 온라인 심포지움에서는 각각 아주대학교병원 정재연 인체유래물 은행장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효정 치주과 교수가 인체유래물은행 사업과 연구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사항은 서울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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