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소에 대한 잘못된 인식 바로 잡을 것”
상태바
“불소에 대한 잘못된 인식 바로 잡을 것”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2.04.05 16: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치아건강시민연대, ‘치아건강 서포터즈’ 5개팀 선정… 오는 5월말까지 본격 홍보 활동
지난 2월 26일 치아건강시민연대의 온라인 출범식 장면.
지난 2월 26일 치아건강시민연대의 온라인 출범식 장면.

오는 4월 9일 ‘불소의 날’ 기념행사를 앞두고 ‘건강형평성 확보를 위한 치아건강시민연대(공동대표 강주수 이하 치아건강시민연대)’가 치아우식의 예방 효과가 과학적으로 검증된 불소에 대한 진실을 알리고 불소의 활용을 확대함으로써 국민 구강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청년들이 참여하는 ‘구강건강을 위한 불소활용 청년 서포터즈(이하 치아건강 서포터즈)’ 활동을 본격 시작한다.

치아건강시민연대는 지난달 2일부터 31일까지 ‘치아건강 서포터즈’ 모집을 진행했으며 치위생학과를 비롯한 간호학과, 시각디자인학과, 공예학과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과 치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임상치과위생사 팀까지 총 16개 지원 팀 중 전문가 블라인드 평가를 통해 최종 5팀을 ‘치아건강 서포터즈’로 선정했다.

철저한 블라인드 심사과정을 통과해 ‘치아건강 서포터즈’로 선발된 팀은 ▲불소 히어로즈(가천대 치위생·시각디자인과) ▲플루밍(Flooming 가천대) ▲치아실드 (가천대) ▲불소지킴이(임상치과위생사) ▲불빛(경북전문대) 등 5팀이다. 치아건강시민연대는 오는 9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불소의 날’ 기념행사에서 치아건강 서포터즈 선정팀을 공식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최종 5팀의 ‘치아건강 서포터즈’들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말까지 5주 동안 국민들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과 불소 ▲불소에 대한 오해와 진실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올바른 불소 활용법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 등을 주제로 콘텐츠를 개발하고 카드 뉴스와 영상, 인터뷰, 릴스, 숏츠, 팜플릿 등 여러 매체를 통해 제작된 콘텐츠들을 전 세대들이 친숙히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하고 전파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가천대 치위생과 및 시각디자인과 학생들로 구성된 ‘불소 히어로즈’ 팀은 “불소에 대한 잘못된 인식 때문에 충치예방효과가 과학적으로 검증된 불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을 느꼈다”며 “우리가 직접 불소 히어로가 돼 친숙한 느낌으로 국민들에게 불소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참여 동기를 밝혔다.  

치아건강시민연대는 “최종 선정된 ‘치아건강 서포터즈’들은 오는 9일 불소의 날 기념행사 참여를 시작으로 12일 역량강화 교육 이수 후 18일부터 5주 동안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면서 “치아건강 서포터즈들의 활동을 통해 왜곡된 불소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SNS 등에 게시된 불소에 대한 부정적 인식 및 잘못된 정보들도 찾아 바로잡는 등의 국민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할 것”으로 기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