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치기협, 치과계 상생방안 모색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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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치기협, 치과계 상생방안 모색 다짐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2.05.0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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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박태근 협회장‧치기협 주희중 회장 면담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협회장(오른쪽)과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주희중 회장(왼쪽)이 지난 3일 면담을 열고 치과계 현안을 논의하고 상생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협회장(오른쪽)과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주희중 회장(왼쪽)이 지난 3일 면담을 열고 치과계 현안을 논의하고 상생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협회장과 대한치과기공사협회(이하 치기협) 주희중 회장은 면담을 갖고 치과계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주희중 회장은 지난 4월 초 치기협 임시대의원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회장으로 재당선 됐으며, 지난 3일 당선 인사차 송정동 치과의사회관을 방문했다. 이날 면담에는 치기협 최병진 부회장과 윤동석 총무이사도 함께 자리했다.

먼저 주희중 회장은 “치과계 주요 단체가 최근 여러모로 고충을 겪었지만 하나둘씩 정상화 되고 있으니 이제는 치과계가 상생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면서 “치협은 치과계 ‘큰집’과 마찬가지므로 앞으로 많은 배려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시대가 빠르게 변하고 있지만 여전히 빼어난 기술을 지닌 치과기공사들이 많으므로 우리 치과계가 나아갈 방향도 이 같은 측면에서 바라봐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박태근 협회장은 “협회장이기 전에 30년 경력의 치과의사로서 치과기공사들과 수시로 협업했고 그 과정에서 손재주가 매우 뛰어난 분들을 많이 만났다”면서 “치과계가 매우 빠른 속도로 디지털화되는 등 피할 수 없는 시대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양측 모두 뼈를 깎는 노력으로 획기적인 것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상생을 모색하자”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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