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국 학술이사, FDI 총회 및 교육위 위원 출마
제92차 국제치과의사연맹(회장 윤흥렬, 이하 FDI) 총회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인도 뉴델리 Tai Palace에서 개최된다.
한국인 최초의 FDI 회장인 윤흥렬 회장이 두 번째로 주관하는 이번 총회에 치협은 정재규 회장과 안성모 부회장, 문준식 국제이사가 수석대표로, 윤두중 총무이사, 박영국 학술이사, 김동기 재무이사가 교체대표로, 그 밖에 옵저버로 김재한 군무이사, 박규현 정보통신이사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치협은 이번 총회에서 2013년 101회 FDI 총회 유치 추진의사를 밝히고 있고, 박영국 학술이사가 총회 및 교육위원회(FDI Congress & Education Committee) 위원으로 출마하고 있어 한국 치과계로서는 중요한 의미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치협 국제위원회는 박영국 이사의 출마와 관련, 선거홍보자료를 제작, 코리안 런천 장소에서 배포하는 등 박 이사의 당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인데, 이번 선거에는 총 4명의 후보자가 출마해 이 중 3명이 당선되는 만큼, 박 이사의 당선은 유력시되고 있다.
박 이사는 12일 열릴 '총회B'에서 당선여부를 가늠하게 되며, 국제위원회는 박영국 이사를 필두로 앞으로 탁월한 국제감각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한편, 치협 대표단은 오는 5일 출국, 뉴델리 총회장소로 이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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