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0 전시부수 완판”… GAMEX 준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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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전시부수 완판”… GAMEX 준비 ‘착착’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2.06.1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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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X 2022, 오는 9월 16∼18일 3일간 COEX에서 개최
최유성 회장, “GAMEX 시작 이래 최초로 치협과 공동개최”
(왼쪽부터) 치협 송호택 자재표준이사, 강정훈 총무이사, 김철환 부회장, 경치 최유성 회장, GAMEX 2022 전성원 조직위원장, 이선장 사무총장.
(왼쪽부터) 치협 송호택 자재표준이사, 강정훈 총무이사, 김철환 부회장, 경치 최유성 회장, GAMEX 2022 전성원 조직위원장, 이선장 사무총장.

‘새로운 시작! 새로운 물결! 새로운 치과!’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과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 이하 경치)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57회 대한치과의사협회·경기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GAMEX 2022)가 오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COEX에서 개최된다.

GAMEX 2022 대회장을 맡고 있는 경치 최유성 회장은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소재 음식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장기간의 코로나19 사태로 오프라인 행사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오는 9월 치협과 공동으로 GAMEX 2022을 개최하게 돼 더욱 뜻이 깊은 것 같다”며 “범 치과계 구성원들의 소통과 만남의 창구로서 GAMEX 2022가 단지 정량적인 목표달성에 그치지 않고 진정으로 치과계의 발전방향을 견인할 수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GAMEX 2022 전성원 조직위원장도 “치협과의 공동개최는 GAMEX가 지난 1998년 시작된 이래 최초”라면서 “팬데믹의 어려움을 회원들과 함께 이겨내고 치과계의 단합을 이뤄냈듯이 치협과 GAMEX 조직위원회는 공동 개최를 통해 회원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연과 풍성한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치협과의 공동개최로 GAMEX 2022 보수교육점수는 2점이 추가돼 총 6점이 인정된다. 전 조직위원장은 “GAMEX 2022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한지 약 한 달여 만에 벌써 580여 전시부스 신청 접수가 모두 완료되고 학술강연 일정이 반 이상 완료됐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불안했던 상황이 해제됨과 동시에 GAMEX의 높아진 위상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기 때문으로 생각된다”고 평했다.

답변을 하고 있는 최유성 회장.
답변을 하고 있는 최유성 회장.

‘GAMEX의 꽃’ 학술프로그램도 치협과의 공동주최로 금요일부터 강의가 진행된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돼 진행됐던 학술강연은 이번 GAMEX 2022에서 회원들의 부족했던 학구열을 제대로 채워줄 수 있을 전망이다. 이상일 학술본부장은 “1년여 전부터 준비해온 56개 임상강좌가 펼쳐질 것”이라며 “모두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했다.

임상강좌로는 ▲임플란트 주위염의 처치 ▲Screw loosening을 예방하는 보철 ▲쉽고 예지성 있는 GBR 및 발치와 보존술 ▲GP도 가능한 교정 ▲간소화된 신경치료 ▲컴플레인 없는 레진 ▲턱관절 치료의 노하우 등이 펼져지며 이외에도 보험청구, 골프, 보디빌딩, 재테크, 세무 등 사흘간 총 60여 아상의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성원 조직위원장도 “진료실에서 만나는 complications의 해결에 초점을 맞춰 간단하고 쉽지만 진료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보철과 치주, 교정 등의 강의를 준비했다”면서 “알뜰하게 챙기는 보험청구 등 임상강좌뿐만 아니라 세무와 재테크, 건강한 신체까지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테마로 학술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강조했다.

매년 챙겨들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도 GAMEX 2022에서 해결 가능하다. 전 조직위원장은 “올해가 면허신고 기간인 회원들은 3년간 이수해야 하는 보수교육 24점 중 2점은 꼭 필수과목으로 이수해야 한다”며 “토요일 오전에 개인정보보호교육과 성희롱예방교육, 아동학대신고 의무자교육 등을 마련해 진료스탭들과 함께 청강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매 대회때마나 노하우를 축적해오면서 이제는 서둘러 신청하지 않으면 수강할 수 없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핸즈온은 이번 GAMEX 2022에서도 계속된다. ▲현미경 엔도 핸즈온 ▲교합조정술 핸즈온 ▲턱관절 핸즈온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턱관절 핸즈온은 보험청구 자격 부여가 가능하다. 학술대회와 별도로 사전등록을 완료해야 하며 시리즈별 중복 등록도 가능하다.

전성원 조직위원장
전성원 조직위원장

참가 회원들을 위한 혜택도 더욱 풍성해졌다. 사전등록 경품추첨은 보다 많은 회원들이 당첨될 수 있도록 당첨자수를 크게 늘렸다. 1차에서 3차까지의 사전등록기간에 총 3번의 당첨 기회가 주어지며, 현장에서도 토·일 행사 양일간 약 7천만 원 상당의 경품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성원 조직위원장은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 없이는 GAMEX 2022의 성공도 있을 수 없기 때문에 회원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이번 GAMEX 2022에서도 풍성한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가를 당부했다.

이번 GAMEX 2022에서도 모든 참가자들에게 전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전시장상품권을 토일 양일간 각 2만원씩 총 4만원, 중식 또는 백화점상품권 2만원, 고급 기념품 가방과 방역키트, 주차권 일부 지원 등이 제공되며 이에 더해 경치 회원일 경우 소속 분회를 통한 단체등록시 전시장상품권 2만원, 타 지부 회원시 각 치과대학 동창회를 통한 단체등록시 전시장상품권 1만원을 각기 추가로 지급한다. 경치 회원일 경우 최대 8만원, 타 지부 회원일 경우 최대 7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전등록비는 치과의사 8만원(현장등록 12만원), 비치과의사 3만원(현장등록 5만원)이며 GAMEX 2022 홈페이지에서 카드결제 및 무통장입금으로 편리하게 등록할 수 있다. 사전등록 은 오는 6월 30일, 7월 31일, 8월 31일 등 3차에 걸쳐 진행된다.

전성원 조직위원장은 “올해는 치협과 공동주최하면서 보수교육점수가 6점으로 상향돼 등록비도 1만원 인상했다”며 “경치에서만 주최하게 될 경우 등록비는 다시 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GAMEX 2022 조직위원회 이선장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경치 최유성 회장과 전성원 조직위원장, 치협 김철환 부회장과 강정훈 총무이사, 송호택 자재·표준이사 등이 참석했다.  

치협 김철환 부회장
치협 김철환 부회장

치협 김철환 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치과계 학술행사들이 그동안 많이 위축돼왔지만 오는 9월 개최되는 GAMEX 2022는 치과인들이 오랜만에 전국에서 모일 수 있는 치과계 화합의 장으로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면서 “GAMEX 2022가 전국에서 모인 치과인들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치협에서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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