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협, 제19대 황윤숙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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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 제19대 황윤숙 회장 선출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2.06.2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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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 대의원 133명 중 122명 찬성으로 단독출마 황윤숙 후보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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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한지형·박진희 부회장, 황윤숙 회장, 김지영 선관위원장, 박정란·박정이 부회장.
(왼쪽부터) 한지형·박진희 부회장, 황윤숙 회장, 김지영 선관위원장, 박정란·박정이 부회장.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 제19대 협회장으로 단독출마한 황윤숙 후보(서울시회)가 선출됐다.

치위협은 지난 18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임시총회를 개최, 제19대 회장단 선거 및 21대 총회 임원, 23대 감사 선출 등을 진행했다.

이날 임시총회에는 재적 대의원 169명 중 133명이 참석해 성원됐으며 제19대 회장단 선거 투표결과, 참석 대의원 133명 중 찬성 122표 반대 11표로 단독 입후보한 황윤숙 후보가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 제1부회장 박정란(대전‧충남회)·제2부회장 박정이(서울시회)·제3부회장 박진희(강원도회)·제4부회장 한지형(경기도회) 후보도 함께 당선됐다.

치위협 19대 회장으로 선출된 황윤숙 당선인은 현재 한양여자대학 치위생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치위협 14대 집행부 학술부회장과 대한구강보건교육학회 회장, 구강보건사업지원단 부단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황윤숙 당선인은 “오늘은 우리에게 봄날이었다.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을 지나 대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의 앞날을 새롭게 시작하는 자리였고 지난 4년간의 혼란을 마무리하는 순간이었다”며 “치위협의 안정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씨앗을 뿌려 눈앞의 작은 성과와 귀에만 좋은 평가보다는 훗날 누군가 수확할 벼를 심는 모내기를 하는 자세로 미래를 위해 준비하겠다”고 각오을 밝혔다.

아울러 그는 “행복한 일터에서 행복한 치과위생사로 사는 삶을 회원들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여름의 뜨거운 열정으로 나아갈 것”이라면서 “단체의 대표로서 치과위생사의 품위를 지키고 자랑스러운 치위협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황윤숙 당선인.
황윤숙 당선인.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회장단 선거와 함께 21대 총회 임원 및 23대 감사 선출도 진행됐다. 치위협 대의원총회를 이끌 21대 총회 임원으로는 김선경 의장(서울시회)과 김연우 부의장(대구‧경북회), 정정화 총무(울산회)가 선출됐으며 23대 감사로는 최은경 감사(강원도회)와 서선영 감사(전북회)가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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