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젠,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활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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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젠,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활동 '지원'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2.08.0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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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난민기구(UNHCR)에 1억 5백만 원 기부… “메가젠의 기업 철학과 ESG경영 실천”
메가젠 박성수 전무(왼쪽)와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James Lynch 대표.
메가젠 박성수 전무(왼쪽)와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James Lynch 대표.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 이하 메가젠)가 지난달 19일 유엔난민기구(UNHCR) 한국대표부에서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 및 전쟁 피해 복구를 위한 81,200 USD(한화 105,608,720원)을 기부했다. 메가젠은 지난 3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러시아 보이콧’을 선언한 바 있다.

메가젠의 이번 기부금은 전쟁 피해 국가인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한 유엔난민기구의 긴급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메가젠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메가젠 제품에서 ‘No War’와 ‘Save Women & Children from War’ 문구의 스티커가 부착된 임플란트 판매수익 중 일부를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국제적 위기에 처한 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제임스 린치 대표도 “기부된 후원금은 우크라이나 내에서 고향을 떠난 국내 실향민과 국경을 넘어 주변국으로 피난한 난민들에게 핵심 구호물품과 임시거처 등을 제공하는데 사용될 것”이라며 메가젠의 기부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날 기부금 수여식에는 메가젠 해외영업본부 박성수 전무와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제임스 린치 대표(James Lynch) 등이 참석했다.

한편 유엔난민기구는 UN 본부로부터 전 세계 난민을 보호하기 위한 국제적 행동을 이끌고 조정할 의무를 부여받은 UN 산하기구로 난민 등 전 세계 강제 이주민과 무국적자, 귀환민 등을 도와 이들의 자발적 귀환과 지역사회로의 재통합을 위한 추가 지원을 제공하는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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