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읽는 세계의 기후변화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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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로 읽는 세계의 기후변화 대응”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2.09.0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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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치, 오는 13일 기후강연… 한겨레 최우리 기자 초빙 ‘그린 텍소노미 이후의 세계정세’ 개괄
건치가 오는 13일 기후강연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건치가 오는 13일 기후강연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공동대표 김형성 조병준 이하 건치)가 오는 13일 오후 8시 온라인 줌을 통해 기후강연 ‘기후변화 뉴스 읽기- 세계는 어디로’를 진행한다.

한겨레신문 기후위기 담당 최우리 기자를 초빙해 진행되는 이번 기후강연에서는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을 둘러싸고 전개되고 있는 전 세계적인 에너지 위기 및 EU의 그린 텍소노미 체택 등 기후위기 대응을 둘러싸고 급변하고 있는 세계정세를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사람과 동식물 모두의 평온한 일상이 이어지기를 소망하고 있는’ 한겨레신문 최우리 기자는 그동안 기후위기와 환경, 동물권 뉴스에 큰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보도를 해온 바 있다. 

건치 전양호 사무국장은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EU에서 원자력발전을 그린 텍소노미로 채택하고 한국에서도 윤석렬 대통령이 원전 활성화를 공약으로 당선되면서 재생에너지 확대가 주춤하고 있는 상태”라며 “기후위기와 관련된 세계정세의 변화와 함께 원전의 가능성 및 한계 등을 살펴보고 이후 시민사회단체의 대응을 고민해볼 계획”이라고 기후강연 개최의 의의를 밝혔다.

오는 24일에는 전 세계적인 기후정의행진에 동참한다. 전 세계 청소년 연대체인 Friday For Future가 주도하는 기후정의행진은 오는 24일 광화문 일대에서 ‘People not profit’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다.

전 사업국장은 “요즘들어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로 인해 인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생존의 위협 등에 관한 심각한 기사들이 좀 더 자주 보도되고 있다”면서 “건치는 지난해 기후위기 문제를 전 치과계에 알리고 함께하기 위해 ‘#그럼에도불구하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전 세계적인 기후파업과 행진이 매년 9월, 3번째 계속되고 있는데 이에도 적극 동참할 방침이다. 많은 치과의료인들이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전했다.

건치 기후강연 참가 문의는 건치 사무국(02-588-6944, gunchi@daum.net)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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