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치대생 등 ‘방문의 날’ 행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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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치대생 등 ‘방문의 날’ 행사 추진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2.10.0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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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전시관 투어 및 핸즈온실습 교육 등 제공… 연세치대 학생들, 첫 방문
연세치대 학생들이 지난달 23일 오스템 '방문의날' 행사에 참여했다.
연세치대 학생들이 지난달 23일 오스템 '방문의날' 행사에 참여했다.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 이하 오스템)가 치과대학·임상치의학대학원, 치위생과와 치기공과 등 유관 학과 전공생들을 초청,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실습 교육을 제공한다.

기존에 진행해오던 '오스템 사옥 및 오스템연구소 제품전시관' 투어 프로그램에, 오스템 제상품을 활용한 임상실습 교육을 추가한 ‘방문의 날’ 행사를 올 4분기부터 대대적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지난달 23일에는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기준 이하 연세치대) 지도교수와 재학생들이 방문했다.

이날 오스템 사옥을 방문한 연세치대 전공생들은 오스템의 교육시설에서 구강스캐너 ‘트리오스’를 이용해 스스로 디지털 인상을 채득하는 실습을 진행했으며, 치과개원 프로세스와 치과 인테리어에 대한 설명을 들고 예비 치과의사이자 병원 경영자로서 필요한 실무 지식을 익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연세치대 본과 4학년 안영석 학생은 “최신 구강스캐너 등 직접 치과 기자재를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면서 “오스템 사옥에 마련된 모델 치과도 둘러보면서 인테리어 등 향후 개원에 필요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본과 4학년 장윤서 학생도 “오스템에서 임플란트뿐아니라 치과와 관련된 모든 사업을 하고 있는 것을 처음 알았고 매우 놀라웠다. 추후 치과의사가 되었을 때 오스템으로부터 여러 방면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아직 오스템 사옥에 와보지 않은 동기들과 후배들에게도 ‘방문의 날’ 행사 참여를 적극 추천한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오스템연구소 제품 전시관에서 연세치대 학생들이 오스템 직원의 안내에 따라 치아교정 브라켓의 클립을 개폐해보는 체험을 하고 있다.
오스템연구소 제품 전시관에서 연세치대 학생들이 오스템 직원의 안내에 따라 치아교정 브라켓의 클립을 개폐해보는 체험을 하고 있다.

특별히 연세치대 주임교수 및 학과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정년 퇴임한 오스템교육연구원 황충주 원장은 후배이자 제자인 재학생들을 맞아 “디지털과 AI시대에 치과의사도 관련 산업과 기술을 공부하고 디지털 장비 사용법 등을 익히면서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학생들을 인솔한 연세치대 교정과 최성환 교수는 “학생들을 따뜻하게 잘 챙겨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다음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참가해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방문의 날’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오스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 학과 재학생들을 초청해 다양한 실습 기회 및 강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예비 치과인’들에게 필요한 전공 지식과 실무 감각을 익히는데 당사의 프로그램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당사에 치과대학과 치위생과, 치기공과, 의생명공학과 출신의 임직원들이 다수 근무 중인 점을 활용, 진학 및 진로와 관련된 선후배 간 대화의 시간도 적극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핸즈온’ 실습 교육 장면.
‘핸즈온’ 실습 교육 장면.

한편 연세치대 학생에 이어 동국대학교 의생명공학과 지도교수와 재학생 30여 명이 오늘(4일) 오스템 ‘방문의 날’ 행사에 참여했으며 이후 가톨릭상지대, 춘해보건대, 삼육보건대 치위생과 재학생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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