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학회, 국제학술대회 정상화 신호탄 쏜다
상태바
교정학회, 국제학술대회 정상화 신호탄 쏜다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2.10.12 1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외국인 등록자 348명 참석 예정…10월 28~30일 서울 코엑스서 APOC와 조인 국제학술대회
‘제55회 대한치과교정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제13회 아시아-태평양교정학회(이하 APOC) 조인트 학술대회’ 포스터
‘제55회 대한치과교정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제13회 아시아-태평양교정학회(이하 APOC) 조인트 학술대회’ 포스터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백승학 이하 교정학회)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제55회 대한치과교정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제13회 아시아-태평양교정학회(이하 APOC) 조인트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342명의 해외 참가자를 비롯해 2,991명이 등록했으며 모든 강연은 영어로 이뤄지며, 현장 동시통역이 제공된다. 교정학회 관계자는 지난 2년여 간 코로나19 펜데믹으로 다소 위축됐던 국제학술대회를 정상화하고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Creating a new era in orthodontics’를 대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해외연자의 특별강연과 특별세션, 심포지엄 등 다채로운 학술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첫째 날에는 우리나라가 미니임플란트 교정분야의 종주국임에 걸맞게 4명의 연자가 최신 지견을 강의한다. 동시에 올해는 레지던트 포럼이 프리콩그레스와 함께 열리며, 아시아-태평양의 9개국 51명의 레지던트들이 26개의 임상증례와 25개의 연구과제들을 발표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 특별강연 연자로는 ▲Dr. Nikhilesh Vaid ▲김영곤 교수 ▲Dr. Alfred Griffin ▲Dr. Sunil Kapila ▲Dr. Theodore Eliades 등이 섭외됐으며, 베테랑 세션에는 황충주 교수, 김경호 전임 회장 등 해외 9개국 16명을 포함해 총 31명의 저명한 연자들의 강연이 준비돼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특별세션으로는 ▲교정치료의 한계 극복 ▲TMD환자의 교정치료 ▲디지털 시대의 진단과 치료 ▲airway 이슈 관련 교정치료 ▲얼라이너와 인공지능 ▲수직적인 문제의 조절 등  임상에서 유용한 강연들이 마련됐다. 
  
학술대회 마지막 날 ‘임상구연’은 APOC 4명의 연자와 12명의 국내연자들의 강연으로 구성됐으며, 심포지엄은 4명의 연자들이 교정치료의 오랜 주제인 조기치료와 관련된 최신 지견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정학회는 지난 대회에서도 호평을 받았던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모바일학술대회 홈페이지 ‘MyKAO’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학술대회 정보, 전시장 스탬프, 경품추천 등 모든 정보를 참가자들이 빠르고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29일과 30일 양일간 펼처지는 기자재 전시장은 전체 65개사 228개의 부스로 꾸려져,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최신 기자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업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 투어도 마련됐다. 여기엔 인비절라인 코리아, 오스템임플란트, 바이오세텍 등 14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외에도 교정학회는 참가자 대상으로 경품추첨을 통해 레이스캐너, Fixed Retainer Bending Machine, LG그램 노트북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