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치, 치아사랑 공모전 수상작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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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치, 치아사랑 공모전 수상작 ‘전시’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2.10.1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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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까지 전남대치과병원 로비에서 초·중 수상작품 전시
광주치가 지난 12일 전남대치과병원 로비에서 '2022년 초·중 치아사랑 공모전' 수상작품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광주치가 지난 12일 전남대치과병원 로비에서 '2022년 초·중 치아사랑 공모전' 수상작품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해마다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로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광주시민들에게 알리고 있는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형민우 이하 광주치)가 지난 2년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중지됐던 제77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2022년 초·중 치아사랑 공모전 수상작품들을 오는 27일까지 전남대학교치과병원(이하 전남대치과병원) 로비에서 전시한다. 

광주치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초·중등생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개최, 응모한 200여 작품 중 평소 생활하면서 느꼈던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치아의 소중함을 잘 표현해낸 그림과 포스터, 글짓기 등 총 53점을 선정한 바 있다. 그 중 대상과 금상, 은상, 동상 등 20여 작품을 선정해 전남대치과병원을 방문하는 광주시민과 학생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하는 목적으로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지난 12일 전남대치과병원 로비에서 개최된 수상작품전시회 개막식에는 유관단체 내빈들과 광주치 회원, 수상자 가족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커팅식 후에는 그림과 포스터 수상작품 심사를 맡은 광주시립미술관 임종영 심사위원장의 안내로 수상작들을 보면서 심사평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영 심사위원장은 “지난해보다 올해 응모된 그림과 포스터의 수준이 높아서 수상작을 선정하는데 애를 먹었다”면서 “특히 그림 대상작품은 치아관리에 필수적인 치아용품에 대해 표현하는 아이디어로 창의성과 색감이 훌륭했고 포스터 대상작품은 ‘0세 구강건강 100세까지 간다’는 내용을 현재와 미래의 자신의 치아모습을 통해 표현한 창의성이 매우 뛰어났다”고 평가했다. 

전남대치과병원 조진형 병원장도 “공모전 수상작품을 치과병원에 전시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런 전시회를 통해 환자들과 시민들이 구강건강의 소중함을 깨닫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주치 형민우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전시회를 개최하지 못해 매우 안타까웠다”면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광주시민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더 한층 구강건강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치는 오는 25일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5층 대강당에서 ‘제77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구강보건상 시상식’을 개최, 이번에 선발된 수상작품에 대한 시상을 거행할 예정이다.

그림 대상 백고은 학생의 작품.
그림 대상 백고은 학생의 작품.
포스터 대상 정규원 학생의 작품.
포스터 대상 정규원 학생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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