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학회‧APOC 학술대회 3천명 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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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학회‧APOC 학술대회 3천명 운집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2.11.0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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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30일 코엑스서 개최…해외 참가자 360명 참석‧학술에 대한 회원 갈증 해소
대한치과교정학회 제55회 정기학술대회 및 제13회 아시아‧태평양교정학회(APOC) 조인트 학술대회가 지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대한치과교정학회 제55회 정기학술대회 및 제13회 아시아‧태평양교정학회(APOC) 조인트 학술대회가 지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백승학 이하 교정학회) 제55회 정기학술대회 및 제13회 아시아‧태평양교정학회(이하 APOC) 조인트 학술대회‘에 해외 참가자 360명을 포함해 3,030명이 참석하며 국제 학술대회 부활의 신호를 알렸다.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 일대에서 ‘Creating a new era in orthodontics’를 대주제로 펼쳐진 이번 학술대회는 해외연자 특별강연을 비롯해, 특별세션, 심포지엄, 프리콩그레스 등으로 구성돼 치과교정 분야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대한치과교정학회 제55회 정기학술대회 및 제13회 아시아‧태평양교정학회(APOC) 조인트 학술대회 강연장 모습.
대한치과교정학회 제55회 정기학술대회 및 제13회 아시아‧태평양교정학회(APOC) 조인트 학술대회 강연장 모습.

백승학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외에서 역대급으로 많은 참가자들이 몰리는 등, 회원들의 학술대회에 대한 갈증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했다.

이어 김정기 수석부회장은 “APCO와의 공동개최를 차질없이 진행하게 돼 다행”이라며 “APOC 레지던트 포럼에는 150명을 예상했으나 그 이상이 참석했으며, 9개국에서 51개 연제와 임상연구가 발표돼는 등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개회식이 진행된 코엑스 오디토리움을 다 채울만큼 인파가 몰렸으며, 외국인 참석자들이 눈에 띄었다”고 덧붙였다.

정동화 위원장도 “APOC를 대규모로 치를 수 있는 국가는 사실 한국과 일본이 유일한데, 펜데믹 이후 3천 명 이상이 모인 것은, 그만큼 교정학회 학술대회가 오고 싶어하는 대회라는 반증”이라며 “백승학 회장이 대면 학술대회를 단호하게 결정하고 프로그램을 구성을 추진한 결과 재정적‧학술적으로 대규모 학술대회를 치루게 됐다”고 호평했다.

치과기자재전시회도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전시장은 65개 업체 총 228개 부스로 채워졌으며, 디지털 교정, 투명교정 등 최신 치과교정 기자재를 선보였으며 특히 국내 브라켓 업체의 약진이 두드러졌다는 게 김태관 사업이사의 설명이다.

김 이사는 “스탬프 투어를 통해 더 많은 참가자가 업체 부스를 방문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며 “그 결과 토요일 오전부터 외국인 참가자들이 대거 방문해, 일부 업체에서는 방문 기념품이 조기 소진되는 등 성황을 이뤘다”고 강조했다.

치과기자재 전시장 모습
치과기자재 전시장 모습
치과기자재 전시장 모습
치과기자재 전시장 모습
치과기자재전시회장에 설치된 포스터를 보는 참가자들
치과기자재전시회장에 설치된 포스터를 보는 참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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