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재건학회 학술대회, 500명 운집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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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재건학회 학술대회, 500명 운집 ‘성황’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2.11.0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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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29일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개최…환갑 맞은 학회 발자취 짚어
제61차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초청만찬 등의 행사가 지난달 28일과 29일 대구광역시 인터불고 호텔에서 개최됐다.
제61차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초청만찬 등의 행사가 지난달 28일과 29일 대구광역시 인터불고 호텔에서 개최됐다.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김선종 이하 학회) 제61차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지난달 28일과 29일 양일간 대구광역시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됐다.

‘Re-union of Companions : Meet the Experts in Computer-assisted Maxillofacial Surgery’를 대주제로 펼쳐진 이번 학술대회에는 약 500여 명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학술대회는 미국 일리노이대학의 Prof. Michael Miloro와 Dr. Han, 네덜란드 Dr. Tong Xi, 일본과 대만, 국내 다수의 연자들의 강연으로 꾸려졌다,

아울러 대회 전날에는 ‘구강병리 슬라이드’를 리뷰하는  Precongress workshop이 열리기도 했다.

또한 대회 후 이어진 악안면성형재건외과인의 밤 및 학회장 초청만찬에서는, 환갑을 맞은 학회의 발자취를 김명래 고문이 나와 짚었으며, 이어 신효근 고문의 열천상 후원금 기탁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회 제19대 회장을 지낸 김명래 고문은 ▲한국치과의학 ▲구강악안면외과의 전래 ▲교육과 임상 ▲학회창립 ▲초기 학술대회부터 지금까지 등 학회 발전사를 개인 소장의 사진과 함께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또 전북대학교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신효근 명예교수가 학회에 ‘열천학술상’ 상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참고로 ‘열천학술상’은 지난 2015년 신효근 교수가 ‘올해의 치과인상’을 수상한 후 학회 회원 중 학술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회원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현재까지 총 7명의 회원이 열천학술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이날 학회 평의원회에서는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해외의료봉사를 내년부터 재개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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