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 이하 메가젠)가 지난 8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제59회 무역의 날 대구·경북 전수식’ 행사에서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무역의 날'은 해외시장 개척, 수출 확대, 일자리 창출 등에 공헌한 기업 및 유공자를 포상하는 행사로 한국무역협회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올해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공급망 교란, 글로벌 금융위기, 원자재가격 상승 등 각종 악재와 어려운 세계무역 환경 속에서도 높은 수출실적 달성에 기여한 단체 및 무역인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돼 그 어느 해보다도 의미가 컸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메가젠은 현재 유럽과 미국, 독립국가연합(CIS) 등 세계 100여 개국에 임플란트 및 의료기기를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 1천만 불, 2016년 3천만 불, 2017년 5천만 불, 2020년에는 7천만 불 수출의 탑을 잇달아 수상하는 등 국내 기업 중 유럽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다.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9년 연속 유럽 수출 1위, 2년 연속 미국 수출 1위를 달성하는 등 해외시장에서도 굳건한 입지를 확보했으며 꾸준한 수출 성장세로 올해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메가젠 박광범 대표는 “이번 수상은 AnyRidge, AnyOne 등 메가젠의 기술력이 국가경제 및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했음을 인정받은 결과이자 임직원 모두의 노력을 통해 거둔 성과”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메가젠은 치과 의료기기 및 디지털 덴티스트리 솔루션 개발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상품을 확장해 대한민국 치과산업과 K-임플란트의 위상을 더욱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가젠은 치과업계에서 유일하게 고용노동부 주관 ‘2022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지속적인 고용 확대로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20년 이상의 임상으로 입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전세계 임플란트 신뢰성 인증 어워드인 ‘Clean Implant Trusted Quality Award’ 6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까지 이루며 메가젠 임플란트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이어 국내 치과임플란트 최초로 품질시스템과 제품의 성능 및 안전성 요건이 강화된 유럽 의료기기 규정인 CE MDR(Medical Devices Regulations) 인증을 선제적으로 획득하며 K-임플란트의 기술력과 글로벌 수준의 품질역량을 확인받은 바 있다. 이외에도 대구시와 ‘메가젠 제2공장 설립’을 위한 240억 원 투자협약 체결로 거점을 확대하는 등 글로벌시장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