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기 전 꼭 스케일링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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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기 전 꼭 스케일링 받으세요”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2.12.1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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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1회 보험혜택‧기간 지나면 자동 소멸…치협 “잇몸병 예방에 스케일링이 최고”
대한치과의사협회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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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는 올해가 가기 전까지 건강보험 혜택이 적용되는 스케일링 치료로 건강한 잇몸을 예방하고 관리하자고 당부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지난 2021년 자료에 따르면, 치주질환으로 치과 진료를 받은 환자는 1,298만 명이었으며, 환자 수 또한 지난 4년 간 연평균 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협은 이 같은 잇몸병의 발생원인 중 하나가 치석이라고 안내하고 스케일링 치료 시 이를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치협은 심각한 염증 질환을 겪는 치아는 방치할 경우 추후 높은 치료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까운 치과에서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조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참고로 건강보험적용 스케일링의 경우, 만 19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2022년 기준 초진의 경우 본인부담금 1만6,300원 수준으로 연 1회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재진 시에는 1만4800원이다. 특히 오는 12월 31일까지 스케일링을 받지 못하면 혜택이 소멸한다며 기간 내 치과에 내원할 것을 강조했다.

치협 이미연 홍보이사는 “구강질환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인식이 높아지는 만큼 실천율도 증가하고 있다”며 “스케일링만으로도 잇몸병과 충치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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