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책임감으로 연아동문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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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책임감으로 연아동문 이끌 것”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2.12.1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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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인터뷰]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동문회 25대 이정욱 신임회장
이정욱 신임 25대 회장
이정욱 신임 25대 회장

이정욱 전 수석부회장이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동문회(이하 연아동문) 제25대 회장에 선출됐다. 그는 홍순호 제18대 회장 때부터 지난 14년 간 연아동문에 봉사해 왔다. 

이정욱 회장은 당선사로 “오랫동안 동문회에서 일하면서 동문회를 많이 안다고 생각했는데 아는 게 없다는 것도 알게 됐다”면서 “거룩한 부담감으로 떨리는데, 나보다 능력 있는 후배들을 믿고 갈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집행부 구성을 85% 이상 마쳤다며 “14년 간 회무를 하다 보니 함께 일 해 온 동료 선후배들의 재능을 알게 돼 자기 부회장, 총무이사, 재무이사와 함께 논의해 개개인의 능력을 고려해 임원진을 짰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정욱 회장은 역점사업으로 내년, 연아동문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 및 역사서 편찬위원회 조직을 들었다.

그는 “동문회 역사가 50년이 되는 해인 만큼 이를 정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산발적 자료를 모으고, 선배님들과 전임 회장단을 주측으로 해당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동문들에게 “집행부 능력에 맞는 좋은,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동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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