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DT, 요코하마 J-IDT 학술대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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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T, 요코하마 J-IDT 학술대회 ‘참석’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2.12.2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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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3년 상호 교환방문 및 국제학회 개최 등 ‘합의’
이철민 회장을 비롯한 K-IDT 임원진들이 지난 25일 개최된 제10회 J-IDT 학술대회에 참석했다.
이철민 회장을 비롯한 K-IDT 임원진들이 지난 25일 개최된 제10회 J-IDT 학술대회에 참석했다.

한국포괄치과연구회(이하 K-IDT) 이철민 회장과 전윤식 고문, 백운봉 상임위원장, 장원건 부회장, 김욱 상임위원, 안윤표 학술이사 등이 지난 25일 일본 가나가와 현 요코하마 시에서 개최된 제10회 일본포괄치과학회(이하 J-IDT) 학술대회에 참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일본 가나가와현치과의사회 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일본 전역에서 약 70여 명의 임원 및 회원들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되는 등 총 150명이 참가한 하이브리드 학술행사로 진행됐다.

총 11명의 연자가 참여한 이번 학술대회에 한국 연자로는 전윤식 고문과 안윤표 학술이사, 백운봉 상임위원장 등이 참여했다.

전윤식 고문은 ‘이제 Velodrom Wire의 새로운 시대를 열자!’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특수 Coated Wire(E-wireligner)에 대해 소개, 투명교정장치에 이은 또 하나의 심미적·효율적 교정치료의 수단으로 일본 교정의들의 폭발적 관심을 모았다.

이어 안윤표 이사는 ‘성인환자의 치주-교정치료’를 주제로 포괄치과학회의 위상에 걸맞는 포괄적 협진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으며 끝으로 백운봉 위원장은 ‘성장기의 유착치 및 결손치와 치조골의 장기적 관리’라는 주제로 혼합치열기에 자주 발생하는 D, E, 소구치, 전치의 유착 및 결손시 발치 또는 공간유지의 필요유무를 상세한 문헌고찰과 증례분석을 통해 교정적 장기관리 원칙을 제안, 전폭적 지지를 받았다.

요코하마 그룹 회장을 맡고 있는 가나가와치과병원 교정과 후시마 켄지 교수는 오전 첫 강의에서 ‘Anchor Lock System을 활용한 교정치료’를 주제로 현재 일본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많이 애용되고 있는 plate & screw system을 상세히 소개했다.

백운봉 상임위원장의 강연 장면.
백운봉 상임위원장의 강연 장면.

아울러 센다이 그룹 회장을 맡고 있는 동북치과대학 교정과 스가와라 준지 전 교수는 오후 마지막 강의에서 ▲수술교정 입문 ▲SAS 및 선수술 교정(Sendai SF) 창시 ▲Aligner 교정 도입 등 자신의 50년 교정 인생을 회고하면서 J-IDT 창립 이후 연혁을 소개하고 향후 포괄치과학회가 범 아시아 및 전 세계적으로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제안했다.

한편 K-IDT와 J-IDT 임원진들은 학술대회 직후 인근 인터콘티넨탈호텔 3층 Bay View에서 Gala Dinner를 진행하며 한일 양국학회 임원들간의 우의를 증진했으며, 오는 2023년 상호 교환방문 및 국제학회 개최 등에 합의했다.

양국 임원진들은 학술대회 직후 Gala Dinner를 통해 오는 2023년 상호 교환방문 및 국제학회 개최 등에 합의했다.
양국 임원진들은 학술대회 직후 Gala Dinner를 통해 오는 2023년 상호 교환방문 및 국제학회 개최 등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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