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회원에게 더 다가가는 치협될 것”
상태바
“국민과 회원에게 더 다가가는 치협될 것”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3.01.02 16: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태근 협회장, 신년사 발표…“남은 임기 회원 약속 이행‧역점 사업 추진에 최선” 각오
박태근 협회장
박태근 협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협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3년 남은 임기동안 충실히 회원과의 약속을 이행하고 역점 정책과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협회장은 “71차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협회장 보궐선거 시 집행부 임원 임기를 규정하는 정관개정안이 통과돼 치협 정통성을 확보했다”며 “32대 집행부는 지난해 ‘국민과 함께하는 치과의사, 치과의사화 함께하는 치협’을 슬로건으로 초심을 다잡고 치협과 치과계 발전을 위해 역량을 다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확대 ▲의료인 자율징계권 확보 ▲국가 구강검진 파노라마 촬영 추가 등 4대 주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협회장은 “2023년은 새 집행부가 출범하는 중요한 해로 대내외 변화와 쇄신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우리는 치과의료인으로서 품위와 품격을 지키며 함께 뜻을 모으고 힘을 합쳐, 중장기적 시작으로 치의학의 혁신과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밑거름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치협은 새해에도 국민 구강건강 증진과 치의학 발전이라는 기본적 가치 실천을 위해 힘차게 전진할 것”이라며 “국민과 회원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치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아래는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희망찬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3만 5천여 치과의사 회원 모든 분들께 건강과 행복이 넘치는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에도 저희 대한치과의사협회 32대 집행부에 대한 믿음과 신뢰로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시고 국민 구강보건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오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올립니다.

지난해에 이루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와 아쉬움은 많지만, 계묘년 새해 더 철저한 준비와 강한 추진력으로 남은 임기 동안 충실한 회원과의 약속 이행과 역점 추진 정책과 사업을 완결 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대한치과의사협회 32대 집행부는 지난해 ‘국민과 함께 하는 치과의사, 치과의사와 함께 하는 대한치과의사협회’라는 새 슬로건으로 초심을 다잡아 대한치과의사협회 발전과 치과계 번영을 위해 벽돌을 하나하나 쌓는 심정으로 역량을 다해 노력하였습니다.

역대 가장 품격 있는 대회로 평가받은 제71차 제주 총회에서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으로 협회장 보궐선거 시 집행부 임원 임기를 규정하는 정관 개정안이 통과되어 대한치과의사협회 정통성을 확보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10년 숙원과제인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확대 △의료인 자율징계권 확보 △국가 구강검진에 파노라마 촬영 추가 등 4대 주요 추진정책의 필요성에 대한 대국회, 대정부와 깊은 공감대를 확고히 구축하는 등 치과계의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기반을 착실히 만들어 왔습니다.

이제 우리는 치과의료인으로서 품위와 품격을 지키며 함께 뜻을 모으고 힘을 합쳐서 땅에 뿌린 씨가 자라서 나무가 되어 열매를 맺듯이 중장기적 시각으로 새로운 치의학의 혁신과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밑거름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야 합니다.

특히, 새해는 새 집행부가 출범하는 중요한 해입니다. 새 집행부 출범에 따른 대내외 변화와 쇄신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화와 소통을 통해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대응하고 원만한 문제의 해결책을 찾아 나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다사다난했던 2022년을 뒤로하고 새해를 맞아 우리 치과계 모두가 힘찬 발걸음을 내디딜 것입니다. 

저희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새해에도 국민 구강건강 증진과 치의학의 발전이라는 기본적 가치 실천을 위하여 힘차게 전진할 것입니다. 국민과 치과의사 회원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대한치과의사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박 태 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