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치, 3년만의 ‘신년 인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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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치, 3년만의 ‘신년 인사회’ 개최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3.01.0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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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과 함께 양단체 유대증진 및 계묘년 희망찬 출발 ‘다짐’… 형민우 회장, “남은 임기 유종의 미 거둘 것”
광주치가 지난 3일 3년만의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광주치가 지난 3일 3년만의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형민우 이하 광주치)가 지난 3일 금수장호텔 아리랑하우스에서 광주전남치과의사신협(이사장 김남수 이하 신협)과 함께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양단체 회원들간의 유대관계 증진과 희망찬 새해의 포부 및 출발을 다짐하는 ‘2023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개최된 이날 인사회에는 광주치 13대 집행부 임원진들과 고문단, 감사단, 의장단, 5개구 치과의사회장과 신협 임직원 등 총 40여 명의 치과가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광주치 안성호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광주치 형민우 회장과 신협 김남수 이사장의 신년 인사 ▲광주치 박종수 고문·박금석 의장·박창헌 명예회장·손철용 감사·동구 양혜령 회장 등의 신년 덕담 ▲시상식 및 신년 떡케익 컷팅식 ▲광주치 노경완 고문의 건배제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에 참석자 모두가 함께 건배를 하며 광주지부의 화합과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광주치 형민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임기가 코로나19와 함께 시작돼 준비된 많은 사업들을 펼치지 못했지만 그나마 730여 회원들의 관심과 격려의 힘으로 코로나19 시기에도 저수가 및 불법사무장 치과 척결,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추진,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 세미나 개최, 각종 봉사활동 및 장애인무료치과진료, 2021 HODEX 개최, 울산치와의 영호남 친선교류 등 크고 작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그는 “계묘년 토끼해를 맞이해 회원 모두가 하나돼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경제침체 및 고금리로 힘들고 어려운 개원환경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함께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한 해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남은 3개월 임기도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형민우 회장(왼쪽)과 정찬길 회원.
형민우 회장(왼쪽)과 정찬길 회원.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평소 광주시민들의 구강보건을 증진하면서 광주치의 위상을 높이고 치과계의 수준을 한 단계 올리는데 앞장선 공로로 정찬길·김현성·안진우·차준영·김충원 등의 회원들이 광주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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