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륜기처럼 5단체가 함께 소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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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륜기처럼 5단체가 함께 소통하자”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3.01.1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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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 등 경기도 치과 5단체, 신년하례식 공동개최… 상호발전 위한 ‘화합’ 다짐
‘2023년 경기도 치과계단체 신년하례식’이 지난 9일 개최됐다.
‘2023년 경기도 치과계단체 신년하례식’이 지난 9일 개최됐다.

“경기도 치과 5단체가 상호협력을 통해 중요한 쟁점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 이하 경치)와 경기도치과기공사회(회장 이승종 이하 경치기), 경기도치과위생사회(회장 김순례 이하 경치위), 경기도간호조무사회(회장 김부영 이하 경간무), 경기도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 문세규 이하 경치산협) 등 경기도 치과 5단체가 지난 9일 코트야드메리어트수원 레이크파크볼룸에서 ‘2023년 경기도 치과계단체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

계묘년 새해를 맞아 경기도 치과계 5단체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신년하례식에는 경치 등 치과계 5개 단체 집행부 임원 약 60여 명이 참석, 2023년 ‘검은 토끼의 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경치 최유성 회장은 이날 하례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특히나 온순하고 똑똑한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모든 일이 순탄하고 지혜롭게 잘 풀리길 바란다”며 “오늘의 이 자리가 평화와 협력을 상징하는 오륜의 올림픽기처럼 경기도 치과계 5단체가 이해관계는 조금 다를 수도 있겠지만 건전한 경쟁과 협력를 통해 중요한 쟁점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할 수 있는 그런 시발점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경치 최유성 회장
경치 최유성 회장

경치기 이승종 회장도 “지난 5년 동안 치과계 5단체들은 많은 내홍을 겪어왔다”면서 “앞으로는 경기도 5개 치과계 단체들이 서로 힘을 합쳐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하는 등 경기도 내에서 책임있는 단체로서 치과계 5단체가 아니라 치과계 하나의 단체로 한 목소리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순례 회장 대신 신년사에 나선 경치위 박지은 제1부회장은 “서로 맡고 있는 전문 분야는 다르지만 경기도 치과 5단체는 하나로 뭉쳐 소통과 화합을 해야 한다”며 “서로 손을 잡고 한 걸음을 내딛듯이 서로 만나 온기를 느끼면서 함께 발전해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나가자”고 기원했다.

경간무 김부영 회장도 “계묘년 새해를 맞아 경기도 5단체가 함께 연대해 상호발전을 위한 핵심적인 정책들을 펼쳐나가길 소원”했으며, 경치산협 문세규 회장은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로 고생이 많았는데 올해는 모든 걸 극복하고 희망찬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경간무 김부영 회장, 경치기 이승종 회장, 경치 최유성 회장, 경치산협 문세규 회장, 경치위 박지은 제1부회장.
(왼쪽부터) 경간무 김부영 회장, 경치기 이승종 회장, 경치 최유성 회장, 경치산협 문세규 회장, 경치위 박지은 제1부회장.

경치 이선장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신년하례식은 ▲경기도 치과계 5단체장들의 신년사 ▲신년축하 떡케익 커팅식 및 건배제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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