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연송학술재단, 신년 하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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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연송학술재단, 신년 하례회 '개최'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3.01.1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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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송치의학상 시상금 3천만 원 '인상'… “치과계 발전에 앞장”
‘신흥연송학술재단 신년 하례회’가 지난 12일 개최됐다.
‘신흥연송학술재단 신년 하례회’가 지난 12일 개최됐다.

‘신흥연송학술재단 신년 하례회’가 지난 12일 서울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됐다.

신흥연송학술재단은 대한민국 치과계 유일한 공익법인 재단으로 치과계 발전을 위한 기금 조성 및 치과대학의 후학양성을 위한 연송장학금 후원 등으로 치과계 상생과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신흥연송학술재단 사무국은 이날 사업 경과보고를 통해 오는 3월 개최되는 제19회 연송치의학상 시상금을 기존 6,000만 원에서 9,000만 원으로 3,000만 원 인상해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송치의학상은 대한민국 치의학 발전 및 국제적 위상제고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신년 하례회에는 신흥연송학술재단 초대 이사장을 역임했던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이승종 명예교수와 신흥연송학술재단 조규성 이사장, 한국외국어대 재단 동원육영회 김종철 이사장, 대한치의학회 김철환 회장, 한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협회 정종혁 이사장,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권호범 원장, 신흥 이용익 대표 등 치과계와 치과산업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신흥연송학술재단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흥연송학술재단 조규성 이사장은 “재단이 350억 원 규모의 자산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신흥 이용익 대표의 결단 덕분”이라며 “깨끗하고 권위 있는 재단으로 만들어 보답하겠다. 현재 새로운 사업을 준비 중에 있는데 내년에는 선보일 수 있을 것 같으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협회 정종혁 이사장은 “사회적 나눔에 큰 뜻을 품고 있던 연송 이영규 회장의 의지를 이어받아 재단을 꾸려온 초대 이승종 이사장과 조규성 이사장, 신흥 이용익 대표 등에게 감사드린다. 인상적인 부분은 연송장학금 규모가 지난해 기준 3억6천만 원으로 누적금액이 30억이 넘었다는 사실”이라면서 “연송장학금은 치과계의 발전에 큰 밑거름으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제약을 받아온 연송장학캠프 활동도 활발하게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흥연송학술재단 사무국은 “대한민국 치과계 유일한 공익재단이라는 사명감과 자부심 아래 단순한 장학생 선발과 연구자 지원활동에 그치지 않고 치과계가 후학양성으로 선순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19회 연송치의학상 시상식은 오는 3월 17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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