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구치, 광주서 ‘사랑의 연탄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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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구치, 광주서 ‘사랑의 연탄나눔’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3.01.2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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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동맹’ 친선 맺고 함께 봉사활동… “영호남 화합과 우의 다져”
광주치와 대구치가 지난 15일 광주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광주치와 대구치가 지난 15일 광주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영호남 친선 달빛동맹’을 맺고 있는 광주시치과의사회(회장 형민우 이하 광주치)와 대구시치과의사회(회장 이기호 이하 대구치)가 지난 14~15일 양일간 광주광역시(이하 광주시)에서 친선교류 및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함께 펼쳤다. 

첫날 저녁 환영 만찬자리에는 광주치 형민우 회장 등 12명의 임직원과 대구치 이기호 회장 등 10명의 임직원들이 참석 ▲축사와 건배제의 ▲친선교류방문을 기념하는 선물 전달 등 돈독한 친목을 다졌다. 

다음날 오전에는 광주치 임원들의 안내로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했으며 오후에는 광주치와 대구치 임원진 및 광주치 회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 북구 본촌동 일원에서 어려운 가정 19곳에 연탄 약 6,000장을 직접 배달하는 ‘영호남 친선 달빛동맹’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함께 펼쳤다. 

이날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추운 겨울을 나는데 어려움이 많은 광주시 소재 19가정에 연탄 1장마다 사랑의 마음을 담아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고자 대구치에서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해 실시하게 됐다. 

대구치 이기호 회장(왼쪽)은 광주치 형민우 회장에서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대구치 이기호 회장(왼쪽)은 광주치 형민우 회장에서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광주치 형민우 회장은 “영호남의 친선과 화합에 솔선수범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광주치와 대구치의 달빛동맹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가, 함께 연탄봉사까지 할 수 있어 매우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를 통해 겨울나기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대구치 이기호 회장도 “광주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면서 “이번 행사가 영호남 친선을 위해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주치와 대구치는 지난 2018년 10월 27일 ‘영호남 친선 달빛동맹’ 협약을 맺고 친선과 화합을 위한 주기적인 교류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첫날 저녁 환영 만찬자리에는 광주‧대구치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첫날 저녁 환영 만찬자리에는 광주‧대구치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 장면.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 장면.
‘영호남 친선 달빛동맹’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에는 광주‧대구치 임직원  등 총 30여 명이 참가했다.
‘영호남 친선 달빛동맹’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에는 광주‧대구치 임직원 등 총 30여 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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