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구, ‘보험‧치무’ 등 개원가 경영 지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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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구, ‘보험‧치무’ 등 개원가 경영 지원 최선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3.02.0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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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교대 인근서 출정식…보조인력긴급지원팀 구축‧보험 정책 치협과 공조‧탕평인사 등 우선
서울시치과의사회 제39대 회장단 선거에 출마한 강현구 캠프가 지난 6일 교대역 한식당에서 출정식을 개최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 제39대 회장단 선거에 출마한 강현구 캠프가 지난 6일 교대역 한식당에서 출정식을 개최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 이하 서치) 제39대 회장단 선거에 출마한 기호 2번 강현구 후보 캠프가 지난 6일 서울 교대역 인근 한식당에서 출정식을 개최했다.

강현구 회장후보와 신동렬‧함동선 부회장후보는 이날 출정식에서 선거에 임하는 각오와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디테일의 차이로 만드는 새로운 서치’라는 캠프 슬로건으로 강현구 캠프의 공약은 ‘개원환경 개선’에 방점을 뒀다. 주요 내용은 ▲보조인력긴급지원팀 구축 ▲병‧의원 경영지원을 위한 보험부‧치무부 예산 확대 ▲수가 표시 광고 금지, 보험 임플란트 개수 확대 등을 위해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와 공조 등이다.

강현구 회장후보는 “회원들이 보조인력으로 인해 힘들어 하는 경우가 많고, 관련해 긴급한 상황이 생기면 보조인력긴급지원팀을 구성해 직접 회원을 만나 해결책을 같이 논의하는 시스템을 만들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각종 저수가, 특히 가격 표시 광고 행위들이 각종 포털과 SNS에 만연한데 치협과 공조해 최소한 가격 표시 광고를 하지 못하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설명했다.

강현구 후보
강현구 후보

특히 강 후보는 “회원들의 병‧의원 경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보험부와 치무부 예산을 늘려서라도 집중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2개로 한정된 보험 임플란트 개수를 4개로 확대하고, 구강검진에 파노라마 촬영 의무화를 위해 협회와 공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외부적으로 회비사용을 지적당하는 일이 없도록 잘 사용하고, 관련 규정이 미비한 부분은 손보고 감사들과 의논해 깔끔하게 회비를 집행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가능한 다양한 학교 출신 이사들을 등용해 맡은 바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탕평인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동렬 부회장후보는 “SIDEX 사무총장으로서 SIDEX 고문인 강현구 후보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강 후보의 SIDEX에 대한, 서치에 대한, 나아가 치과계에 대한 큰 열정에 감동해 같이 출마하기로 결정했다”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강 후보의 아름다운 세 번째 도전이 결실을 맺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함동선 부회장후보도 “강현구 후보와 9년간 함께 서치 회무를 하면서 열심히 일하는 분이란 걸 알기에 함께 하기로 했다”면서 “날로 악화되는 개원환경을 조금이라도 개선하기 위해 강 후보와 함께 개원 환경 개선을 위한 공약을 꼭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출정식에는 김성옥‧최남섭‧정철민‧권태호‧이상복‧김민겸 등 서치 전현직 회장을 비롯해 서치 대의원 총회 안정모 전 의장, 홍순호 의장, 김재호‧한재범 감사, 서치신협 백명환 이사장, 치협 선거관리위원회 조호구 전 위원장, 치협 김세영 고문, 대한여성치과의사회 신은섭 회장, 서울여자치과의사회 김소양 회장, 열린치과봉사회 기세호 회장, 제33대 치협 회장단 선거에 출마한 장재완‧최치원 회장 예비후보, 정영복‧이민정‧이강운 부회장 예비후보 등이 참석해 강현구 캠프의 건승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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