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출직‧임명직 부회장 후보 총 5인 확정…임기 3년 상근 무보수‧불법 덤핑치과 척결 등 공약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33대 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치협 장재완 부회장은 지난 6일 부회장 후보를 확정하고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에 정식으로 후보로 등록했다. 장 후보는 기호 3번을 받았다.
이번에 장 회장 후보와 함께 출마하는 선출직 부회장 후보는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총동창회 정진 회장 ▲치협 김현선 부회장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총동창회 김용식 부회장 등 3인이며, 임명직 부회장 후보는, 대구시치과의사회 김병곤 전 자재이사, 치협 김영삼 이사 등 2인이다.
장재완 후보 선거 캠프는, ‘바꾸자 무능치협! 세우자 민생치협’을 캐치프레이즈로, 선거캠프명은 ‘클린캠프’로 정했다. 아울러 ‘개혁의 뚝심! 장재완’을 슬로건으로 선거에 임한다는 계획이다.
‘클린캠프’ 주요 공약은 ▲회장 임기 3년간 무보수 상근 봉사 ▲상근 보수 5억4천만 원 불법 덤핑치과 척결 예산으로 전환 사용 ▲외부 회계감사 제도 도입 등이다.
한편, 장재완 클린캠프는 오늘(10일) 오후 7시 교대역 인근 선거 사무실에서 캠프 개소식 및 출정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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