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OI KOREA, 치협 38번째 인준학회 ‘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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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I KOREA, 치협 38번째 인준학회 ‘자축’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3.03.0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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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서 요청한 회칙 ‘만장일치’ 개정… 염문섭 회장, “인증학회답게 재정적으로 튼튼한 학회 만들 것”
ICOI KOREA가 지난 4일 학회인준을 기념하는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ICOI KOREA가 지난 4일 학회인준을 기념하는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한국국제구강임플란트학회(회장 염문섭 이하 ICOI KOREA)가 지난 4일 서울역 인근 만복림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분과학회 인준을 축하했다.

최희수 총무이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총회는 ▲개회선언 및 개회사 ▲2022년도 사업 결산보고 ▲감사보고 ▲2023년도 사업계획 보고 ▲회칙 개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염문섭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말 오랜 염원과 노력 끝에 ICOI KOREA가 치협의 38번째 인준학회가 됐다”며 “국내 유일의 국제임플란트학회로서 이번 인준을 계기로 재정적으로나 회원적으로나 더욱 튼튼한 ICOI KOREA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병기 감사는 김범준 신임 감사가 대독한 감사보고를 통해 “2022년 13대 염문섭 회장 집행부의 임기 첫해는 치협 인준을 위해 특별히 노력한 한 해였다”면서 “지난 2년간 연회비 미징수에 따른 수입공백의 보전 및 학회재정을 견실하게 유지하기 위해 회비 및 회원자격에 대해 면밀히 검토, 재정비하기 바라며 올해는 학회 인준 원년으로써 그에 맞는 사업계획을 수립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년 사업계획으로는 ▲평생회원과 연회원 등 회원제도 개편 ▲춘추계학술대회 및 해외연자 초청 학술집담회 개최, 학술지 발간 등 인준학회 활동을 통화 회원 Membership 강화 ▲ICOI World Congress와 ICOI Japan Symposium 등 국제학술교류 강화 등을 확정했다.

염문섭 회장
염문섭 회장

치협에서 분과학회 승인을 조건부로 인증하면서 요청한 회칙 개정은 원안대로 통과돼, 제6조 회원조항 1항에 ‘정회원은 일신상의 사유로 휴직을 하거나 잠시 업무를 쉬는 기간일지라도 학회 정회원의 자격은 유지된다’라는 문구를 추가하고 제9조 징계조항 2항에서 ‘회장의 직권으로 회원을 권리를 정지 또는 취소시킬 수 있다’는 문구를 삭제했다.

ICOI KOREA는 차기 총회에서 제16조 임원회 구성을 이사회 구성으로 바꾸는 등의 추가 회칙개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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