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박태근 후보, 33대 협회장에 최종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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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박태근 후보, 33대 협회장에 최종 당선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3.03.0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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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7표로 당선… 김민겸 후보, 152표 차로 고배
대한치과의사협회 제33대 회장단에 기호 2번 박태근 바른캠프가 당선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제33대 회장단에 기호 2번 박태근 바른캠프가 당선됐다.

기호 2번 박태근 후보가 제33대 대한치과의사협회 협회장 선거 결선투표에서 최종 당선됐다.

박태근 후보는 전체 10,102표 중 5,127표(50.75%)를 얻어 4,975표(49.25%)를 얻은 기호 4번 김민겸 후보를 152표차로 근소하게 누르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참고로 박태근 후보는 전체 인터넷(이메일) 투표 13표 중에서 6표를 득표했으며, 김민겸 후보는 7표를 얻었다. 전체 문자투표 10,089표 중에서 박태근 후보가 5,121표를, 김민겸 후보가 4,968표를 얻었다. 전체 유권자 15,326명 중 10,102명이 투표했으며 투표율은 65.85%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제33대 회장단에 기호 2번 박태근 바른캠프가 당선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제33대 회장단에 기호 2번 박태근 바른캠프가 당선됐다.

한편, 당선된 박태근 후보는 국회 앞에서 ‘의료인 면허 취소법’ 철회 촉구를 위한 오랜 단식으로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이라 자리에 함께하지 못했다. 대신 부회장 후보로 함께 출마한 강충규·이민정·이강훈 후보가 대신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강충규 부회장 당선자는 “유권자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함께 노력한 세 분 후보분들에게도 감사를 전한다”면서 “이후에도 항상 회원 권익을 지키고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정 부회장 당선자도 “당선의 기쁨보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분열을 극복하고 화합하는 치협이 될 수 있도록, 내일의 치과계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강운 부회장 당선자도 “기쁨보다는 책임감이 막중하게 느껴진다”면서 “일을 열심히 하라는 유권자의 목소리에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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