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서울대치과병원, 지역 중추기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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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서울대치과병원, 지역 중추기관으로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3.03.1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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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8주년… 치의학 교육·연구·진료·공공의료 활동 등 통해 양적·질적 ‘성장’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이 지난 9일 개원 8주년을 맞아 내원환자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했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이 지난 9일 개원 8주년을 맞아 내원환자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했다.

개원 8주년을 맞이한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이삼선 이하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이 치의학 교육과 연구, 진료, 공공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통해 지역공공구강보건의료 중추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 서남부지역 유일의 지역거점 치과대학병원인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2015년 3월 9일 개원했다.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치과진료는 물론 장애인과 다문화가정 등 관악구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진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구강보건교육, 일반인 대상 구강건강강좌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구강건강향상에 공헌하는 지역핵심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이하 서울대치의원)과의 임상연구 연계를 통해 신기술 개발 및 연구 기능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역 내 치과의원과 의뢰체계를 구축, 개원가에서 치료가 어려운 환자의 진료를 시행하는 등 개원가와의 협력을 통한 상생을 추구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20년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으로 지정돼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인환자 진료에도 힘을 쏟고 있으며 그 결과 2015년 개원 당시 총 20,065명에 그쳤던 외래환자는 지난해 기준 총 42,637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교육분야에서도 매년 치의학대학원생과 치위생학과 학생의 임상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 수도 매년 증가하는 등 교육기관으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관악구치과의사회, 서울대치의원와 월례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최신 치의학지식을 교류하면서 지역사회 구강보건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개원 8주년인 지난 9일에는 교직원들이 직접 병원을 방문한 환자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쾌유를 기원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기념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삼선 병원장은 “무엇보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에 관심을 갖고 끊임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준 지역주민들이 있었기에 지난 8년 동안 꾸준하게 성장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써 관악구 및 인근 지역 주민의 구강건강 파수꾼이자 환자들의 마음까지 보듬어주는 따뜻한 병원이 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1층 협력진료센터, 2층 수복·심미·치주센터, 3층 임플란트·악교정센터 등을 배치, 환자 중심의 유기적인 협진 및 효율적인 임상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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