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이틀간 국회의원 9명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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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근, 이틀간 국회의원 9명 만나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3.03.1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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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14일 ‘의료인 면허 취소법’ 등 현안 들고 면담…“회무 골든타임 대국회 역량 총력”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협회장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 간 강선우 ▲홍석준 ▲최영희 ▲서정숙 ▲최연숙 ▲강은미 ▲김민석 ▲신현영 ▲이종성 등 국회의원 9명과 면담을 갖고, 의료인 면허 취소법 등 치과계 주요 현안과제를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협회장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 간 강선우 ▲홍석준 ▲최영희 ▲서정숙 ▲최연숙 ▲강은미 ▲김민석 ▲신현영 ▲이종성 등 국회의원 9명과 면담을 갖고, 의료인 면허 취소법 등 치과계 주요 현안과제를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협회장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 간 국회의원 9명과 면담을 갖고, 의료인 면허 취소법 등 치과계 주요 현안과제를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박 협회장은 ▲강선우 ▲홍석준 ▲최영희 ▲서정숙 ▲최연숙 ▲강은미 ▲김민석 ▲신현영 ▲이종성 의원 등을 만났다. 의원들은 박 협회장의 연임을 축하하며, 향후 치협과의 정책 연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근 협회장은 금고 이상의 형을 받으면 면허를 취소할 수 있는 ‘의료인 면허 취소법’을 치과계가 강력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해당 법안에 따르면 금고 이상의 형을 받으면 먼허 취소뿐 아니라 집행 뒤 2년 내지 5년, 10년까지도 면허가 정지될 수 있는 상황이라 치과의사 회원들이 느끼는 위기감이 대단히 크다”며 “이에 제가 대표로 삭발을 했고, 이후 궐기대회와 단식까지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치과의 경우 외과적 진료가 많고 환자와의 분쟁 역시 잦아 금고 이상으로 적용하는 것에 대해 일선 치과의사들은 매우 불안감을 느끼는 상황”이라며 “성범죄 등 6대 강력범죄를 처벌하는 것은 동의하지만 도로교통법 등 처벌이 강화된 일상법에서 금고 이상의 형으로 선을 긋는 것은 대단히 우려스럽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협회장은 지난 14일 기자회견에서 오는 5월까지를 ‘회무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하며 대국회 활동 역량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고, 연임을 지렛대 삼아 현안 해결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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