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협회장, 전혜숙‧신동근 의원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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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근 협회장, 전혜숙‧신동근 의원 면담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3.04.0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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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국회 찾아 잇따라 면담…“현안 해결 위한 대국회 활동 박차”
박태근 협회장이 신동근 의원(왼쪽)과 면담하고 있다.
박태근 협회장이 신동근 의원(왼쪽)과 면담하고 있다.
박태근 협회장이 전혜숙 의원(왼쪽)과 면담 중이다.
박태근 협회장이 전혜숙 의원(왼쪽)과 면담 중이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협회장은 지난달 30일 오전 국회를 찾아 보건복지위원회 전혜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기획재정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을 연달아 방문, 치과계 주요 정책 의제들을 설명하고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박 협회장은 의료인 면허취소법과 관련 “현재 치과계 및 의료계는 성범죄 등 6대 강력 범죄에 대해 면허 정지를 하는 부분은 국민 정서를 감안해 동의하고 있다”면서도 “다만 지금 본회의에 올라가 있는 안은 금고 이상 형이면 무조건 자격정지가 되는 법이고, 또 형이 종료되고 나서 2년에서 5년, 10년까지 면허 정지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의료인들로서는 대단히 우려가 큰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자율징계권 부여와 관련해서 “최근 부적절한 과잉 마케팅을 하는 일부 의료기관들로 인해 유발되는 불쾌감과 국민들이 혼란을 가질 수 있다”며 “치협이 징계권을 가지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불법적인 진료 등을 자정할 수 있고 국민구강 보건을 지켜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자율징계권은 시기적으로 반드시 필요한 제도”라고 밝혔다.

전혜숙 의원과 신동근 의원은 박태근 협회장의 설명을 듣고 대안 및 보완점 등 조언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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