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대상 공로상에 ‘김세영 고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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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대상 공로상에 ‘김세영 고문’ 선정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3.04.0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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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임시이사회서 결정…2023 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편성
대한치과의사협회 제1회 임시이사회가 지난 4일 송정동 치과의사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제1회 임시이사회가 지난 4일 송정동 치과의사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박태근 이하 협회)는 지난 4일 제1회 임시이사회를 열고, 공적심사특별위원회가 심사한 협회대상 공로상 수상자로 김세영 고문을 최종 결정했다.

김세영 고문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협회 28대 회장, 한국국제구강임플란트학회(ICOI KOREA) 회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고, 현재 서울의료봉사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고문은 협회장 재임 당시 스케일링 및 틀니 보험화 추진에 앞장섰으며, 사무장 치과 및 불법 네트워크 의료기관의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등 의료시장질서 확립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남북 화해협력의 기반 조성 및 남북보건의료 교류 확대를 위한 노력 등 지대한 공적이 인정되어 이번 협회대상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 됐다.

이날 임시이사회에서는 오는 29일에 열리는 제72차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될 2023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2023년 일반회계  64억5천1백만원, 정책연구원 별도회계 9억7천6백만원, 치의신보 특별회계 34억6천1백만원 등 일부 위원회를 제외하고 동결 수준의 예산을 각각 편성했다.

또한 선출직 부회장의 결원 발생 시 보선 방법 규정을 명확히 하기 위한 정관 개정안에 대해서도 면밀히 논의했다. 

아울러 이사회에서는 감사패 수여대상자로 보건소장 임용 차별 등 관련 협력에 기여한 바가 큰 대한의사협회 권선우 의무이사와 치과를 포함한 보건복지 정책 및 사업 추진에 공로가 인정되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의원실 김봉겸 보좌관을 선정했다.

이어 튀르키예 및 시리아의 지진구호 성금 지원과 관련한 안건은 차기 집행부에 이관해 성금의 증액 및 구체적인 전달 방법 등에 대해 재논의하기로 의결했다.

이외에도 치의신보를 상대로 제기된 언론중재위원회 중재 요청 사건과 관련, ‘조정불성립’으로 결정되었음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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