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취약계층 대상 공공의료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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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취약계층 대상 공공의료사업 실시”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3.04.1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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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서울대치과병원, 지역주민 대상 무료치과진료 ‘시행’
초등학생 구강보건교육 등 공공구강보건의료 거점 '역할'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이 지난 3일부터 ‘2023년 관악구민을 위한 공공의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이 지난 3일부터 ‘2023년 관악구민을 위한 공공의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이삼선 이하 관악서울대치과병원)과 관악구보건소(소장 최정화)는 지난 3일부터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3년 관악구민을 위한 공공의료(무료진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실시된 의료취약계층 무료진료는 관악서울대치과병원과 관악구보건소가 협력해 시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공공의료사업으로 관악구 보건소에서 의료취약계층 선정 후 관악서울대치과병원에 의뢰하면 관악서울대치과병원에서 구강검진과 함께 필요한 치과진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코로나19 대유행 기간에도 관악서울대치과병원과 관악구보건소의 협력을 통해 사업이 지속되면서 코로나19 감염병 유행으로 자칫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공공구강보건의료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여해온 바 있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 이삼선 병원장은 “지역주민들의 성원과 관심으로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이 성장할 수 있었기에 지역사회를 위해 공공구강보건의료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할 때 언제나 곁에서 함께할 수 있는 치과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이밖에도 관악구보건소와 관내 초등학교 등과의 협력을 통해 구강건강에 대한 습관형성이 중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소속 치과위생사들이 학교를 방문, 구강질환 예방법과 올바른 칫솔질법 등을 직접 설명하는 구강보건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구강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개 초등학교에서 총 5회, 225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바 있으며 올해는 오는 5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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